IWI ARAD 소총을 쓰는 대통령 경호처 CAT 요원

https://www.youtube.com/watch?v=AfcfaY9hQkI&t=8340s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num=5805

https://milidom.net/photo/1366079?member_srl=969399&page=15

https://www.facebook.com/IWIofficial/photos/a.1519346524765968/4888300054537248/

지난 07.19일 부산 해작사에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USS 켄터키가 정박했고 그 현장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께서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북괴는 이를 매우 비난하고 KN-23 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일으켰죠. 

당시 방문 현장을 보도하던 언론사의 유튜브 풀 영상을 확인 하던 도중 현장에서 강도 높은 경호 작전을 수행중인 대통령 경호처 소속 무장&전술 경호 부서인 CAT 소속 요원을 봤는데 요원이 쓰는 총기가 평소 쓰던 HK416A5와 달라서 눈여겨 보았습니다. 일단 AR15의 형상인 것은 확실합니다.

(의문의 총기를 쓰는 CAT 요원, 23년)

HK416A5를 쓰는 CAT 요원(10년대 후반)

기존의 CAT 요원들이 쓰던 HK416A5와 비교해보면 총열이 좀 더 길고 핸드가드가 좀 더 얇고 멜빵 고리가 달렸으며 핸드가드 맨 앞쪽에 레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머리판도 납작한 416A5와는 다르게 옆으로 좀 더 퍼진 모습입니다. 후에 도입된 DD MK18, SIG 516과도 다르게 생겼죠.

IWI ARAD 소총

확인 결과 경찰 특공대에서 작년도에 도입한 이스라엘 IWI에서 만든 가스피스톤식 AR15인 IWI ARAD입니다. HK416A5와 동일한 설계이며 현재 남미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무기로 아시아권에선 대한민국이 최초로 도입했죠. CAT에 차출되는 인원들 대다수가 경찰 특공대이니 현재까지 경특에서 실사용 된 3번째 모습입니다.

22년 대테러 종합 훈련 당시 보인 경특의 IWI ARAD

현직분들의 평가를 듣지 못해 어떻다고 말을 할 수 없는 총기이며 그동안 모습을 보인 것은 대테러 훈련에서만이었지 경호 작전에선 처음 보이는 것인데 한치의 오차, 실수를 전혀 허용하지 않는 100% 완벽해야 하는 경호 작전에서 쓴다는 것은 신뢰 할 만한 무기라는 뜻이지만 CAT(=경특)는 416A5를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오래 쓴 만큼 익숙하고 전세계적으로 검증됐기에 그런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