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M-1126 스트라이커 장갑차

미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 현지에 기지를 둔 4보병사단 2스트라이커 여단이 우리나라에 도착하여, 2보병사단 2스트라이커 여단과 교대하여 9달간 순환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탑승 승무원 2~4명과 탑승보병 9명을 태우고 100km/h의 속력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장갑차량은 기동성과 자체 화력인 12.7mm 중기관총 1정과 MK-19 40mm 고속유탄발사기, M240 기관총이 탑재됩니다. 

전투중량은 18.16t, C-130 허큘리스 수송기 내부에 4대를 수용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스트라이커(Stryker)는 2차 세계대전, 월남전에서 전사한 병사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습니다. 우리가 개발하여 운용되고 있는 K-808 차륜형 장갑차와 비교해볼 수 있겠지요. 스트라이커 여단은 신속대응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2년 10월 초에 첫 스트라이커 여단이 우리나라에 도착했었습니다. 최근 마무리된 한/미 연합 화력격멸훈련에도 본 차량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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