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Promise) 작전을 성공하고 돌아온 707 특임단과 공군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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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일 서울 공항에 공군 공중 급유기 시그너스를 타고 내려오는 공군 CCT와 특전사 707 특임단 요원들의 모습으로 저 분들은 쿠데타로 인해 정부군VS민병대의 내전 상태로 위험한 북아프리카 국가 수단에서 우리나라 교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지난 21일 그곳에 가셨습니다.

저분들은 우리나라 교민 28명+외국인(일본+말레이+일부 아랍국가 국적)을 UAE 측의 도움을 받아 육로로 버스를 타고 이동, 포트수단이란 도시에 있던 우리 측 C-130J를 탄 후 사우디 제다에 내려 거기에 대기하던 시그너스를 타고 우리나라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프라미스(Promise) 작전을 성공했습니다.

CCT 측은 지난 21년 아프간의 패망 시기 카르자이 공항에서 있었던 대규모 피난 작전인 미라클 작전때와 동일한 멀티캠 위장 무늬 전투복 및 군장을 적용했지만 같이 간 707 측은 흑색 전투복을 입었고 군장 또한 검은색 계열입니다.

특전 패턴 무늬를 적용할 줄 알았는데 의외이며 이번 파견은 707에게 있어선 2번째(1번째는 07년 샘물교회 사건)라고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여러번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위험천만한 수단 에서 아무런 이상 없이 교민들을 안전하게 구출 한 707 특임단, CCT 및 참가한 군 관계자 분들과 육로 이동을 하는데 도움을 준 UAE 측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