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가 몸을 지배한 시리아 반군 조직원
https://mobile.twitter.com/OND_MUSLIM/status/1514566193071468549
https://cat-uxo.com/explosive-hazards/grenades/f1-russian-hand-grenade
시리아 이들리브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반군 조직원의 모습입니다. 이들리브 주에서 활동하는 반군 이면 일명 택티컬 반군이라 할 수 있는 HTS 또는 그의 적대 세력으로 추정하는데 전투복과 야전 상의 그리고 최신형 하이컷 헬멧 및 PVS-14 단안식 야시경을 착용한 매우 전술적인 모습에서 정말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비 전술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고 충격적이네요.
저 반군은 자기 헬멧 뒤편에 수류탄을 부착했습니다. 어딜 가건 수류탄은 몸통에 있는 전술 조끼 등에 휴대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며 이는 군 훈련소에서 가르쳐주는 건 물론 군에 가지 않은 사람들도 아는 겁니다. 그게 안전한 방법이고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런데 저런 수류탄을 손에 닿지 않는 건 물론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없는 헬멧 뒤편에 부착한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F1 수류탄)
이들리브 반군이 부착한 수류탄은 과거 소련이 만들어 2차 대전 시기 쓰였던 F1 수류탄이며 1차 대전 시기 프랑스의 F1 수류탄을 바탕으로 제작한 건데 매우 많이 생산되고 중동 및 제 3세계에 엄청나게 뿌려져서 20년대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습니다. 즉 저 수류탄은 오래 보관되다 보니 불발일 가능성이 높거나 아님 신관만 제거한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저 행동이 만일 사용자의 의도건 아니건 터지기라도 한다면 자신은 물론 옆의 동료 조직원들도 같이 산화 할 건데 이슬람 극단 주의자 들 종특 인 자폭 테러를 위한 건지 모르나 지 들 이 흔히 외치는 알라 신도 보고 어이 터져 분노하여 지옥으로 보내 버릴 겁니다.
중동은 저런 위험 천만 한 행동을 많이 하여 가오가 몸을 지배한 가오충 들 이 많은데 그중 이슬람 극단 주의자 들 은 가장 심각한 부류입니다. 그런 멍청한 가오충들은 지 들 의 가오 뻘 짓으로 인해 자폭해서 자기 조직원들과 다 같이 죽게 만든다면 정부 세력 측 들은 피 하나 안 흘리고 승리할 수 있지만 왜 인지 찝찝하게 이겼을 것 같겠네요.
주인공: 윽, 들켰다.
적: 총 버리고, 무릎꿇고 손 머리 뒤로!
주인공: (지시대로 따르는 듯 하다가) 크크 받아랏 수류탄!
적:으악 쾅 주금!
이런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