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도 XM148 유탄 발사기를 쓴 미 공군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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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걸프 전쟁 시절 때 찍힌 미 공군 특수부대 파라 레스큐(조종사 구출 및 고립 응급 의료 지원)의 모습입니다. 당시로써는 최신형 장비를 쓰고 있지만 왼쪽 요원의 콜트 653 소총에는 저게 왜 그때 까지 쓰였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장비가 하나 있는데 XM148 유탄 발사기입니다.
(XM148 유탄 발사기)
XM148 유탄 발사기는 60년대 중반 월남 전 시절 M79 유탄 발사기가 크고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콜트 사 에서 만들었는데 크기도 작고 가벼우며 무려 총기의 밑에 달 수 있다는 엄청난 휴대 성으로 처음에는 MACV-SOG를 비롯한 특수부대에서 호평 했지만 내구성과 신뢰성, 조작성이 떨어진 다는 평을 듣고 얼마 뒤 불 세출의 명작 M203이 나와 자취를 감췄습니다.
(1981년 서독에서 Reforger 훈련을 하는 미 공군 장병, 왼쪽 병사가 XM148을 씀)
그러나 위키 백과 에 의하면 미 공군은 XM148 을 80년 대 후반까지 경비 부대(USAF Security Force)에서 쓰였고 헌병대에서도 90년대 까지 쓰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쓸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더 좋은 M203을 장비 한 요원들이 많음에도 저걸 계속 쓴 파라 레스큐 요원이 좀 이해가 안 갑니다.
※ 더 무서운 사실은 베트남 군은 저 XM148이 달린 초기 형 M16을 아직도 쓸 수 있게 보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