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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와공업 홈페이지에 올라온 20식 소총 제원.

제너럴마스터 제너럴마스터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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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1-01-01 193044.png

 

https://www.howa.co.jp/products/firer/defense/product01.html

 

호와공업에 올라온 20식 소총 제원입니다. 공개될때부터 말이 많았지만 지금 보니 개머리판 안접히는 SCAR 같네요.

 

작년(2020)에 예산 반영됐다는데 언제 제일 먼저 20식 소총을 수령할 부대인 수륙기동단의 20식 소총 수령에 관해서는 아무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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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147 2021.01.01. 21:12

개머리판이 안 접히는건 의외네요. 89식은 접히는게 가능했는데 말이죠. 경찰특공대인 SAT, SIT를 위한 CQB 모델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물늑대 2021.01.02. 02:03
시에라델타147

아마도 자위대 고위층의 굳어진 머리 탓인지 싶습니다.

(요즘 추세는 왠만하면 'Folding'이죠. 심지어 AR-15 마저도 버퍼튜브가 들어가 있는 그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는 서드파트 부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양웬리 2021.01.02. 02:38
시에라델타147

사견입니다만, 일본 자위대가 경첩=Hinge 부품 값이 아까워서 채택 안 한 것은 아닐 것이고....

 

추정이지만, 지난 2020. 2월에 일본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필수 과목인 "무도"의 선택과목으로써, 

 

유도, 검도, 스모 외에 추가로 활쏘기, 합기도, 소림사권법에 더해서 "총검술"을 포함시켰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2차 세계대전 일본 제국군의 수많은 오류 중의 하나가 "대전차 총검술"이 있었죠.

 

아마도 소총의 경첩으로 어깨받침대가 접힌다면... "총검술"에 방해-악영향을 미친다고...

 

전직-현직 방위상부터 자위대의 수뇌부가 판단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화기인 돌격소총은 '사격술' 훈련으로 명중률 향상이 주목적인데요.   

 

부차적인 '총검술'의 연마에 방해가 되는 접히는 기능 그리고 돌격소총을 약하게 만드는 경첩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을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추정입니다! 

 

 하지만... 점점 일본 사회 전체의 고령화 / 사고의 경직화 / 과거의 향수 / 수동성 등등 으로

 

1873년 메이지 유신의 징병제 도입부터 1945년 8월의 패망까지 대략 72년의 기간을 황금기 였다고.... 망상하면서...

 

일본 특유의 정신력을 강조하는 것 같아요?  망해가는 중이죠.  합리성과 효율성을 상실해 가면서...

 

조롱 같은 농담이지만... 이러다가 앞으로 일본 자위대 소속 전투원들의 부무장으로 권총 지급 대신에,

 

크기별로 다양한 일본도가 다시 지급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소리가 안나는 무성 스텔스 개인 부무장으로....

 

 

지난 아베 정권 시절의 중학교 교과 과정에 '소림사권법'과 '총검술'이 추가되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이 황당해서 웃었습니다.

 

'소림사권법'은 일본에서 대유행했었다는 만화 "북두의 권 / 북두신권"이라는 가상의 중국 암살권법에서... 선정된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요. 대략.. 손가락 2마디 정도의 깊이로 사람의 급소나 경혈을 찌르면, 내부 장기 파열로 죽는다는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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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Holic 2021.01.02. 19:27
양웬리

이건 어느 현역분이 말씀하신 건데, 자세히 설명해주시진 않았지만 접철식 개머리판은 내구성이 비교적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 특수전에선 접이식 개머리판 달린 병기를 대량보급할 수 있었지만 FN SCAR나 SIG MCX 같이 접이식 개머리판이 달린 총은 비교적 소량만 도입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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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21.01.02. 13:27
시에라델타147

89식도 공수단에만 접철식 줬고 기본은 고정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하긴 이제 공수단보다 수륙기동단이 중시될 세상인데, 여기에 고정식을 준다면 접철식은 없다는 의미이겠습니다만... 총열이 짧아져서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도요. 미국 육군도 M4가 아직 제식이고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특수부대도 제법 쓰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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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1.01. 22:04

측면은 레일이 없나 보내요.

중량 3.5kg이면 가벼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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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Holic 2021.01.02. 00:16
지나가는행인

총열덮개 측면은 M-LOK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까까오톡 2021.01.02. 01:33
지나가는행인

평균적인 무게인것같습니다. 시그 mcx 신형 모델 및 k2c1이 약3.6kg라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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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1.02. 06:26

저 총은 왼손파지 할때 총열때문에 뜨거워 못잡는 일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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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21.01.02. 14:45
지나가는행인

어떤 총이든 연사 지속에 뜨거워지지 않을 도리는 없겠죠. 장갑 끼고, 수직그립 달고, 측면과 하단에 쓰이지 않는 MLOK 구멍에는 플라스틱 덮개를 댔습니다.

ranger88 2021.01.02. 11:57

경직되어있기로 유명한 자위대도 M-LOK을 채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피카티니 레일만 고집할까요?

특허권이 그리 신경쓰여서겠죠?

Evergrey 2021.01.02. 16:15
ranger88

K16은 라이센스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정작 K1A 워리어플랫폼 레일은 엠락 규격인게 아이러니하죠

PredatorX 2021.01.05. 14:34
Evergrey

K-16은 DX KOREA 2020에 공개된 새로운 모습을 보면 M-LOK 핸드가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K-1A 워리어 플랫폼 사양에 적용된 M-LOK 핸드가드는 데브그루사의 서드파티 제품을 소량 구매한 것일 뿐이라 라이센스 문제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라이센스 문제 하나로 M-LOK을 적용하지 않았던 것은 엄연히 상부의 귀차니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자위대, 타이군, 폴란드군, 캐나다군 뿐만이 아니라 미군도 NGSW에 M-LOK을 적용해서 사실상 M-LOK이 차기 표준 액세서리 장착 규격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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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진달래 2021.01.02. 15:13

사거리 정보가 안나와 있네요.

일본의 발전된 소재공업 때문에 무게는 3kg 초반정도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조금 무겁군요.

PredatorX 2021.01.06. 02:22
하얀진달래

스카 처럼 7.62 모듈화도 염두해서 그런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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