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전시된 K7 소음 기관단총?
https://twitter.com/TheDeadDistrict/status/1337339833002418176
지난 11일 이란의 무기 박람회에서 찍힌 이란의 자체 생산 총기들입니다. 보다시피 짝퉁이 많습니다 416 개머리판을 단 LWRC M6 소총부터 AK, PKM등이 있는데 맨 밑에 정말 익숙하고 눈에 띄는 총기가 있는데 바로 우리나라 특전사에서 쓰는 소음 기관단총인 K7 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본 사진인데 기존 K7 기관단총과 완벽하게 동일하군요. 우리나라 S&t 모티브가 이란에게 라이센스 생산권을 주거나 어디에서 노획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란에서 모습을 보이게 된 건지 알수가 없군요. 다른점은 노리쇠뭉치가 황동제질로 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레일 마운트도 있어서 조준경도 장착 하겠네요.
저 수중권총 카피본 오른편에 조준경을 부착한 모습이 있으며 또 행사 참가 인원들이 이란 정부의 친위대인 혁명수비대 마크를 착용한 걸 보면 그곳에서 쓸 가능성도 높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란과 북한이 서로 친해서 각종 무기(재래식 및 핵무기)에 대한 기술 공유 및 수출입이 활발하다는 건데 저 자체 생산 K7을 북괴 특수 작전 군이 쓸 경우 우리나라 특전사와 피아식별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약실/총열과 함께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노리쇠를 황동으로 만드는 게 가능할까요? 그냥 색이 그렇거나 아님 전시품이라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겠네요. 저렇게 하니 순간 에어소프트건으로 보였습니다
기사로도 나왔는데 인도네시아같은 수출국가에서 흘러들어간걸로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노리쇠 색깔이 중제 전동건에서나 볼법한 황동색이여서 실총인지 국내에서 장난감으로 발매한 장난감총에 도색만한건진 알수없네요
인도네시아 같은 제3국이면 가능하겠네요. 조사결과를 더 기다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