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0E3를 쓰는 그리스 해군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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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E3는 기존의 M60이 너무 무겁고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편의성 증대,무게를 절감시킨 개량형 입니다. 총열 교환이 쉽고 양각대가 총몸에 달렸고 그립을 부착했고 8.5Kg으로 감량했으나 그 가벼운 무게로 인한 부품 내구도 저하가 심하여 결국 E4 모델로 개량됐습니다. 한 때 미 해군, 네이비씰에서 많이 쓰였지만 이제는 더이상 쓰지 않는 무기가 됐습니다.(다만 최신형 E6는 덴마크군이 잘 쓰고 있죠)
그러나 저 사진은 2015, 2016년 그리스 해군 특수부대인 OYK의 VBSS훈련을 하는 모습인데 M60E3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M60을 쓰고 저 E3모델이 한 2011년에 쓰는 사진을 봤으나 비교적 최근인 15,16년 까지 쓰일줄 몰랐네요. 훈련을 위해 구형 무기를 들고 온건지 아님 지금도 쓰이는지는 모르나 여전히 현역인것도 대단합니다. 얇은 총열과 작은 총열 덮개등이 가볍다는 인상을 확 주네요.
그리스군이 유럽권 및 발칸 반도 최고의 군사력을 갖췄으나 여전히 G3 소총을 쓰고 운반 손잡이 분리 불가능한 M4를 써서 운반손잡이 위, 레일 총열덮게에 조준경을 부착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레일이 보편화 되기 전에 쓰던 방식이고 이젠 개도국 군대에서도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아마도 보병 장비, 장구류를 바꾸고 싶어도 한 때 엄청났던 경제 위기로 인해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나봅니다.
2번째 대원분은 M60E3말고도 M4A1, G17도 쓰시네요. M4A1에는 옵틱이 안달려있군요.
달려 있긴 합니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총몸에 부착한것이 아닌 총열덮개에 부착돼있습니다. 그리스 군 특수부대는 그렇게 세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매우 불편해 보이는 방식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총몸에 부착하는 경우가 늘고있습니다만 여전히 저렇게 하는 방식도 여전합니다. 최근에 찍힌 사진들로 최대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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