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19A2를 쓰는 로열 마린 코만도 148 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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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지난 6월 초에 찍힌 영국 로열 마린 코만도 소속의 148 포대(포병 포대 맞습니다) 소속 대원들의 사격 훈련 모습인데 UKSF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L119A2 돌격 소총을 쓰고 있습니다. 영국군 스타일 답게 ACOG 조준경 + 소형 조준경으로 중, 단거리 사격에 적합한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저 148 포대는 제 29 코만도 포병 연대 소속의 정찰, 화력 지원 팀으로 해안, 공중 포격을 할 위치에 먼저 가서 적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 사격을 유도하여 아군의 상륙 작전 지원 및 사격 유도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대입니다.(우리나라 해군 유디티 선견 작전대와 비슷함) 2차대전, 포클랜드, 이라크, 아프간 전쟁에 참전 했죠.
이들은 공수 및 코만도 훈련을 모두 수료 하고 반년간 정보 통신, 표적 식별, 은밀 정찰, 침투 및 탈출, 전방 항공 통제(근접 항공 지원), 해안 사격 유도와 관련한 훈련을 받고 이후 수습 요원 기간에 각종 해상, 육상 장비 운용 및 해상 낙하, 장거리 항법, 전투 응급 구조법을 배우며 온갖 가혹한 환경(정글, 산악, 사막, 극지방등등)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최정예 부대입니다.
그래서 UKSF와 연합 작전 및 훈련을 많이 했기에 저 L119A2를 빌리거나 보급받아서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국군은 역사가 오래되고 또 예나 지금이나 많은 전쟁에 나가서 실전을 치루기 때문에 특이한 부대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