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임무 완수한 아리랑 5호, 2년 더 우주 지킨다
출처 | http://zum.com/#!/k=31720173&kt=2&am...2147109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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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5호 https://www.kari.re.kr/kor/sub03_02_01.do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국내 최초로 전천후 영상레이더
(SAR, Synthetic Aperture Radar)가 탑재된 지구관측위성이다.
영상레이더 1m(고해상도), 3m(표준), 20m(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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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위성이 올라갈때까지 운용을 추가하는 모양이군요.
정규운용기간이 끝나기전에 후속 위성을 못 쏘아올린 경우인가요?
원래 계획 자체가 아리랑 6호가 2019년 발사 예정이었는데 그게 두 차례 연기되서 2021년 발사 예정이 됬습니다. 즉 5호의 수명 연장과 6호 발사 계획이랑은 좀 거리가 있습니다.
애초에 3A호가 5호보다 더 늦게 발사됬기 때문에 예상 수명만 따지면 6호 발사 전까지는 3A호가 남아있는 계획이었지만 이게 안맞게 된거죠
그리고 위성의 수명은 궤도 수정용 분사제의 잔량으로 계산하는 거라서 보통은 수정 횟수에 여유를 두고 계산을 하고 거기에 추가분까지 넣어두며, 궤도 수정을 적절히 해서 분사제 사용양을 줄이는 식으로 관리를 잘하면 처음 예상 수명을 넘기는게 드물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리랑 1호는 예산 수명 3년의 두 배를 버텼고, 아리랑 2호는 예상 수명이 3년이었는데 9년 가량 현역으로 운용했습니다. 3호도 예상 수명이 4년이라서 원래라면 작년에 은퇴했어야 하는데 별 소리 없는걸 보면 수명연장 됬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