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근해서 피랍 우리국민 3명 32일만에 무사 석방(종합2보)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5200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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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과 석방협상을 통해 석방된듯합니다. 해적은 아니지만 무장단체 피랍후에 비슷한 석방 사례가있죠.
월초에 소식 듣고 십수일은 소식이 끊겼던거 같았는데 무사히 석방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무사히 구출됐다고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석방됐는지를 안 알려주네요. 엠바고도 걸렸던 모양이고요. 정황상 몸값을 지불한 게 거의 확실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설령 몸값을 지불했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군사력에 의한 구출작전이 가능할만한 나라는 세계 전체을 통틀어도 2~3 나라 정도 밖에 안될테니까요.
그렇죠. 소말리아와는 달리 나이지리아 내륙으로 끌려갔으면 사실상 미국 말고는 군사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렵겠지요.
다른나라 해적 피랍사례를 보면 선사에서 돈을 해적에게 중개업체를 통해 주는 경우도 있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국가가 나섰는지 선사가 나섰는지 몰르는 일이지만요.
기사에 정부간의 긴밀한 협조, 적극적 대응 이런 말이 나오는 걸 봐선 국가가 개입한 것 같습니다.
다 무사해서 다행이군요. 벌써 거의 한달이 됬네요 ㅎㄷㄷ
엠바고를 걸었다고 들었는데 왜 그랬던 걸까요? 설마 한국판 엔테베 작전이라도 벌어졌었을까요.
관련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시건직후 엠바고를 걸었다가 외신에서 관련뉴스가 나오자 정부에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http://mnews.joins.com/article/22497387#home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91363#08gq http://m.nocutnews.co.kr/news/4947973 당시에 정부의 엠바고 정책에 대해 논란이 있었죠.
- 공식적으로는 인질범과 거래는 없다가 만국공통의 약속이라고 하지만, 현실을 보면 인질협상가라던지 인질시장 규모가 흔하게 언급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뭐, 정치적인 파급효과가 큰 경우를 제외하면, 대놓고 공개적으로 인질범과 돈거래했다 이렇게 밝히지 않는 이상은 서로 알아도 모른 척, 몰라도 모른 척하면서 그냥 쉬쉬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