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MZ 중화기 철거·병력 감축’ 남북회담 의제로
만약 성사가 된더라도 북한을 믿고 중화기를 빼고 병력까지 감축 하기는 좀...
북한이 순순히 따라줄 동네였으면 진작 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합의가 된다해도 북한이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기 때문에 화기 철거나 병력 감축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빼내는건 쉬워도 다시 들여놓는건 그 몇배의 노력이 들테니까요.
북한 최고 지도자가 공개 석상에서 이를 담보할 수 있는 발언을 직접 말하는것 정도의 태도를 보여주면 모르겠지만요.
아 15년도 지뢰도발이후에 무장이 증강된걸 생각못했습니다. 얼마안지나서 복귀했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군요. 북괴놈들이야말로 정전감시단좀 받아들이면 좋겠는데 말이죠. 근데 메티스m은 정전협정 위반이 확실하지만 60mm박격포까지는 정전협정 위반은 아니지 않나요?
60mm 이하이므로 60mm 박격포는 위반입니다
??60mm이하면 60mm까진 된다는 얘기 아닌가요?
원래 자동화기랑 중화기는 반입금지였습니다만 북괴가 중화기를 반입하여 국군이 대응용으로 허가를 유엔사에서 받아 운영하고있습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KYT9S1DGX
유엔군 사령부는 규정 551-4를 통해 지난 2014년 9월5일부터 개인화기를 비롯한 각종 중화기의 DMZ 배치를 허가했다. 유엔군사령관이 DMZ에 반입을 허가한 무기는 개인화기와 7.62㎜ 중(中)기관총, 12.7㎜ 중(重)기관총 및 40㎜ 자동 유탄발사기, 무반동총(최대 57㎜), 60㎜ 및 81㎜ 박격포, 유선 조종식 클레이모어 지뢰·수류탄 등이다.
(내용일부발최)
원래는 모든 중화기는 불법입니다
군에 있을때 60mm 미만이란 카더라가 있었지만
그래서 60mm 이하 규격인 57mm 무반동총이 최대규격이라 알고 있지만 부대 상황에 따라 60mm 박격포도 배치 되기도 했다는군요?
규정은 이미 반입 금지였었죠. 쟤들이 먼저 가져와서 이쪽도 배치한거였지...
거짓말을 밥먹듯이하는 쪽하고 협상하는 것은 부질없는짓입니다.
하긴 이부분은 정전협정위반사항이긴하죠. 그리고 GP의 목적은 남파간첩 및 적의 감시. 정찰인원 감시가 주목적으로 '경찰'이어야 하는데.중화기니 어울리지는 않았죠. 물론 옛날 전경이 박격포를 운영했던 우리나라지만
가능하다면야 해서 나쁠건 없죠. 언제나와 같이 북한이 통수를 친다면 그것도 나쁠 것 없고.
김정은이 김일성, 김정일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지 않는 이상은 글쎄요...
고모부도 죽이고 이복형도 죽이는데 패륜을 못할까요..
클라스가 다르죠.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은 단순히 김정은의 할아버지, 아버지, 전대 지도자라는 팩트를 넘어서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걔들은 판문점에도 자동소총 나뒀던 애들이라서요...
이런 저런 협상안, 평화안 등은 전부 예전에 한 번 씩은 논의돼 왔던 것들입니다.
설사 저런 내용이 협상안에 들어가고 정말로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전례를 봤을 때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게 북괴입니다.
훨씬 큰 문제인 핵문제에 있어서도 수없이 약속을 어긴 게 북한인데, DMZ 중화기 따위가 대수겠습니까?
언제는 지키는 놈들이어야 협상을 하던가 말던가 하지
사기 전과 16범 쯤 되는 인간이 고리로 돈 불려준다면 믿고 맡길 사람 없듯이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