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유럽에서 레이저 탑재 스트라이커 장갑차 성공적으로 시연

미 육군이 지난 주말동안 유럽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탑재한 레이저 무기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지만, 미 육군은 사거리 제한이 모든 역량을 훈련을 제약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유럽주둔 미 육군 G-3 전략 프로그램 담당관 Dennis Wille 대령은 3월 21일 워싱턴에서 열린 Booz Allen Hamilton Directed Energy Summit에서 참석자들에게 제7 육군 훈련 사령부와 오클라호마주 Fort Sill의 Fires Center of Excellence의 지원을 받은 제2 스트라이커 기병 연대가 주말에 독일 Grafenwoehr Training Area에서 5kW급 Mobile Expeditionary High Energy Laser (MEHEL) 기술실증기의 실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Wille 대령은 "제2 기병 부대원들은 실제 이벤트동안 12대의 상용 드론을 격추했으며 오퍼레이터에서 획득에 이르기까지, 팀의 모든 구성원들은 훈련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통찰력을 배웠다."고 밝혔다.

시연은 성공적이었지만 안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교전은 지평선 아래에서 이루어졌고, Wille 대령은 "이는 훈련에 포함된 사실주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평선 위는 Grafenwoehr 주변 수백 km의 항공 회랑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령은 눈의 안전에 대한 위험 때문에, 시나리오가 제한되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현장에서 다른 기동 부대와 실제 교전을 결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시나리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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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HEL 시스템은 올 봄 유럽에서 합동 전투 평가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Fort Sill에서 처음 시험에 투입되었던 2017년 봄 Manuever Fires Integrated Experiment 동안 12대의 드론을 격추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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