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3개월 잠수함 찾아주세요"…아르헨티나 54억 포상금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0008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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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업체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고합니다.
저렇게 잠수함을 못 찾는 경우가 있기도 하네요. 아마 못찾을듯 합니다만.
민간업체 참여시키기에는 54억으로는 불가능할거 같구요.... 어군탐지기 있는 어선들 보고 바다 밑바닥 잘살피며 다녀라 정도의 의도라고봅니다. 사실 잠수함이 추측대로 폭파 됬다면 어군탐지기도 소용없고 무인잠수정으로 바다밑바다 한곳 한곳 훑고지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혼날수도 있는 엉뚱한 얘기입니다만 우리 최고의 SUS심해구조 팀 훈련삼아 총 출동해서 찾아서 적극 탐색및 인양시도하면서 군 수뇌부 접촉하면서 관계 만들어가면 차기훈련기,,, 차기 잠수함 및 호위함 수주 만들어 갈수 있지 않을까요...
상금은 아깝지만 전사자 가족에게 기부하고요---... 안되는 일 이겠지요...
훈련삼아 지구반대편에 총출동해서 파견하기엔 비용이 엄청들 겁니다.
또한 사고 발생 당시라면 모르지만, 상금 건 지금에서야 보내면 기부하더라도 별로 좋게 보이지도 않을 것 같구요.
(그리고, 아르헨이 잠수함이나 호위함을 신조할만한 여력도 없구요)
잠수함 사고가 이렇게 까지 될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침몰지점조차 확인이 불가능하다는게 한편으로 특성상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3개월이상 못찾다니 안타깝네요.
동해나 서해 같은 내해가 아닌 대양에서 실종 되었는데 당연히 찾기 어려울 수 밖에요.
니미츠급 항공모함 크기만한 스텔라데이지호도 못찾는데, 그에 비해 훨씬 작은 잠수함은 훨씬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 운동장에서 일어버린 십원짜리 동전 찾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야마토가 어디쯤에 침몰했는지 다 알면서도 그 선체를 확인하는 데에 꽤 오래 걸렸습니다.
승조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정말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아르헨티나의 국력을 고려하면 한동안은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