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귀순 북한 병사 3명 "배고픔 참기 힘들어 넘어왔다"
출처 | http://v.kakao.com/v/20180227193343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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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붕괴되지 않는게 신기한 나라입니다.
우발적으로라도 정치장교를 죽이고 하급 장교나 전사들이 들고 일어나는 일이 왜 없는걸까요?
실패시 후 폭풍이 크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도움없이 자신들이 들고 일어선들 한계 또한 직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여러차례 쿠데타 비슷하게 일어날 뻔 했습니다. 단지 그 세력이 약해서 다 죽거나, 소련이 알려줘서 다 죽거나 했을 뿐이지요.
가끔가다가 북한과 이렇게 긴장관계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손가락으로 톡하면 와르르하고 무너질 정권이 아닐까요?
긴장관계를 유지해서 발전을 못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tv프로그램에서 북한군 출신 탈북한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분대내에서 3명은 꼭 스파이라니
서로를 믿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지않을까요?
민간에도 오가작통제라는 걸출한 제도로 억압하는 집단이라서 딱히 놀랄 일도 아닐듯 합니다.
김씨 왕조는 정말 행운을 타고났다고 생각합니다. "한민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가진 남한을 제외한 인접국가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북한정권이 무너져서 파급되는 지역/국제적 불안정보다는 김정은이 불안하게나마 통치하는 북한이 낫죠. 다르게 말하자면 북한주민들은 정말로 불쌍한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유튜브 배나tv 같은 곳에서 탈북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북한 내에 만연한 서로에 대한 불신과 당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섞여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그냥 남남보다 더 못한 관계가 많다고 합니다. 일단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니까 마음을 터 놓을 친구 만들기도 힘들고 입 밖에 꺼내기도 힘든거죠.
김씨 정권은 정권유지를 위해 핵무기 개발하고 안간힘을 들이는거죠. 그래도 핵으로 위협하는건 정말 정신 나간일이니 제재로 북한 자체를 더욱 압박해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