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C-46A 급유기 한대 계약

일본이 KC-46A 페가서스 급유기 한대에 대한 서명을 발표하면서 보잉이 이 급유기의 첫 해외 고객을 확보했다.

12월 22일 보잉이 발표한 FMS 계약 규모는 2억7천9백만 달러다. 한대의 KC-46A와 지원을 포함한다.

일본은 2015년 10월 KC-X 급유기 경쟁을 통해 KC-46A를 선정했다. 일본 항자대는 현재 운용중인 KC-767J 플랫폼을 보강하기 위해 네대의 급유기 도입을 검토했다. 미국 정부는 2016년 9월 KC-46A 급유기 네대 판매를 승인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19억 달러로 추정되었다.

이번 계약 발표에는 납품 일정을 밝히지 않아씾만, 앞서 KC-X 발표는 2020년에 항자대가 첫 기체를 납품 받을 것을 요구했었다. 미 공군에 최대 179대의 KC-46A를 납품하려는 보잉의 계획에 지연이 생길 경우, 초기 일정든 연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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