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산 1세대 전투함 '충남함' 32년 임무 완수하고 전역
|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nput=119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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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톤급 호위함(FFK)인 충남함과 1000톤급 초계함(PCC) 여수함, 진해함 등 3척은 예비역으로 바뀌어 해군 제8전투훈련단의 예비역 훈련함으로 쓰이고,
130t급 고속정 3척은 퇴역한다고 하네요.
'예비역 훈련함' 이라는 것이 인상깊습니다.
http://news1.kr/articles/?2868750
참고로 2016.12.27일 기사에서도 1000톤급 초계함(PCC) 충주함, 진주함 이 전역이후, 해군8전투훈련단의 예비역훈련함으로 관리되며 유사시 재취역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yukim
가덕도 넘어서 안나가고 진해만 안쪽에서 훈련한다면 기골에 크게 무리갈 일은 없으니 훈련함으로 써도 무리는 없을겁니다.
진해에 수리내려가 있을때 퇴역한 APD 고속수송함 경남함이였던가 정박해 있었습니다,,
어느날 수리창 가려고 지나가는데 경남함 갑판에 왠 군복입은 아저씨들이 여기저기서 널부러저 일광욕 하고 있더군요.
함포에 대고 동전따먹기 하는 아저씨들도 있고,, 처음엔 예비군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선임수병한테 물어보니까
저 배가 예비군 훈련함이고 지금 예비군 훈련중이라고 ,,,
쇼킹하더군요 군함에서 저렇게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보는게. 하긴 뭐 낚시 안하는게 어디냐마는.. 예비군은 땅에있건 물에 떠있건
최대한 지면에 밀착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ㅋ
궁금한게... 훈련함의 깡깡이질은 누가 할까요?
여담이지만 독도함에서 깡깡이질 할라면...(...)
아마 관리인원 식으로 수병이랑 장교가 배치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후반기교육 있을때 DDH 대전함이 한번 불 크게 난 이후로 현역에 복귀하지 못해 해군교육사령부 소속 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실무배치전 함정견학 갔는데 소개해주는 수병한테 물어보니까
주 일과가 훈련병, 후반기 교육생, 하사관 후보생 등등 함정교육 실습 오는거고 출항은 부두 이동할때 잠깐 출입항이 다라더군요.
입대하고 경비임무 나가본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상병이였는데... 어떻게 보면 땡보지만, 제대하고 보니 이왕 함상근무 할바엔 빡세더라도
보름 한달씩 경비 뛰어야 경험도 쌓이고 추억도 쌓이더군요.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비역 훈련함이 된 진주함이 이집트 해군에 공여된거 보면 이번에 퇴역된 함정들도 공여될수 있겠네요.
아..생각해보니..진주함은 이집트, 충주함은 필리핀으로 가는군요.
전반적으로 예비역함정물량을 많이 보유하지 않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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