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K2전차 국산 변속기 재검사키로…업체의 평가 거부시 외산 채택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0003981948 |
---|
오....기대가 됩니다
잘되길 바랍니다.
결과야 뻔한것 아니겠습니까? 이때까지못한걸 해낼리가 없어요
점점 흑준의 기운이 강해지고 있군요. ㅠ.ㅠ
흑준이란 말에서 눈 앞을 가리네요..
그래도 아준보다는 더 넘사벽이죠...
봉인도 멋대로 뜯는기업이 재검시 뭔가 영업을 시전할것만 같은 개인적인 불안함은..기분탓이길 바랍니다.
근데 흑표 초도 100대분의 독일파워팩에 결함 있다는 이야기는 뭐죠?
그건 SBS의 김태훈 기자 혼자만 보도한거고, 그 이후로 후속보도나 공식발표 같은게 나온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1차 생산분 100대 중에서 3대에서 파워팩 관련 문제가 있었는데 군에서는 정비 실수 등 통상적인 문제라고 얘기한 반면 김태훈 기자는 고장 대수도 더 많고(6대) 원인 규명도 안 되고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주장한 겁니다.
그 이외에는 결함에 대한 기사화된게 없고 김태훈 기자가 관련보고서를 입수했다는 국회의원 쪽에서도 나온 얘기가 없어서 그대로 흐지부지 됬습니다.
애초에 결함 보도 자체도 바로 전 날에 S&T 변속기 커버치는 기사를 내놓고 연속으로 나온거라서 어떤 목적성이 있는지 의심이 가는 기사죠
올려주신 링크의 보고서가 바로 김태훈 기자의 기사에 나온 겁니다.
고장이나 정비 중 발견한 이상 상태에 대한 보고서라서 원인 분석도 안된거고, 육군이랑 방사청 등은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새로 나온 얘기는 아무것도 없고요.
오히려 엔진 오일 이물질 관련해서 상부에서 하달된 조치가 엔진 오일을 지정된 거리를 뛰면 교체하라..는 것 뿐이라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즉 지정된 거리의 두 배 가량 주행하고 교체하다가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를 근거로 김태훈 기자나 위 기사에 나온 국회의원 등이(어차피 독일산도 문제가 발생하니까) 국산 변속기를 무조건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독일산 3대. 국산 3대해서 같이 테스트 해보는 것도 고려해 봐야ㅠ하지 않을까요? 독일산은 시험 했나요??
완전 국산2 대 vs 독일산 2대 vs 국산엔진 + 독일산 변속기 2대.....해야 할려나 아휴 이게 벌써 몇년이고 파워팩 없어서
납품 못하는 수량이 장난 아니라는데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사실 이런거 보면 KFX도 걱정이 앞섭니다.
어떻게든 결론이 나서 심장을 기다리는 전차가 심장을 달고 각부대에 배치되어 운용이 되어야겠죠
S&T에 적용하는 조건과 동일한 조건에서 독일의 파워팩도 성능검사를 해봐야만 합니다.. 독일 파워팩에서도 동일한 결함이 발생한다면 S&T의 파워팩을 채택하는게 국익에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성능 재검사에서 국산 파워팩의 성과가 가시화 되길 희망합니다.
K2전차 개발시에는 독일 파워팩을 가지고 동일한 요구사항으로 입증이 완료 되었죠. 그 후 1차 양산 물량은 독일 파워팩 장착되었구요. 그 이후 2차 양산 물량에 국산 파워팩 넣으려다 지금 이 지경..
애초에 방사청이 자기들이 만든 규정을 무시하고 독일제 파워팩을 테스트없이 도입하니까 두산이랑 S&T가 계속 우기는 겁니다.
흑표 개발 과정에서 계속 사용한건 맞지만 마이너 개량이 된 모델을 양산시에 채용하면서 납기 시기를 이유로 규정을 무시했으니까요.
어차피 주요 부분이 바뀐게 없으니까 테스트 해봐야 별다른 차이가 안나오는 건 사실이겠지만(일선 부대의 문제 사례도 파워팩 본체 보다는 오일 계통에서 나오는데 이쪽엔 국산 펌프 등도 들어가니..), 방사청이 국산을 밀다가 지연이 된건데 그걸 메운다고 또 규정을 무시하니까 계속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나마 두산 엔진 + 독일제 변속기는 규정대로 전체 테스트를 하고 도입할 계획이니까 다행입니다. 그것도 S&T에서 태클거는 바람에 일정이 지연되서 또 날치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