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Su-57 도입 사업인 FGFA에서 손을 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thedrive.com/the-war-zone/153...ittersh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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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이유는 투자한데 비해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 하고 이렇다할 발전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엔진의 신뢰성과 유지/보수, 지속 가능성 역시 문제가 됬으며 결정적으로 모듈식 설계가 빠졌다고 합니다.엔진수명 역시 타국(특히 미국)의 엔진에 비해 훨씬 짧아 자주 정비해줘야 하는 문제를 앓고 있는 데 부품 환장 가능성이 낮다는 건 치명적인 결함이죠
기사에 의하면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인도 공군이 러시아제 전투기를 운용하면서 골머리를 앓은 데 있다네요. 인도군 전투기의 전시 가용 물자는 16%에서 38%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특히 함재기 MIG29K는 21~47퍼센트 정도라네요
러시아가 자국의 국방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여러 현대화 사업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개발국인 러시아가 Su-57의 도입량을 줄인 것도 문제라네요. 덕분에 대량 구매를 통한 코스트 다운이란 무거운 짐을 인도가 떠넘겨 받게될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인도는 이렇다할 기술 이전도 받지 못 해 부품 수급과 생산에 있어 여전히 러시아에 의존해야할 상황입니다. 인도는 현재 F-16 블락 70 도입을 검토하는 데 최종 절차를 밟고 있으며 F-18을 인도 해군 차기 함재기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과의 군사적 대립 상황을 고려해 F-35를 차기 기종으로 보고 있는 듯 하며, 미국 역시 외교적으로 인도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조만간 러시아에서 인도로 팔려온 항모에서 이륙하는 슈퍼 호넷을 볼 수 있겠군요.
F-35 인도판매가 허락되면... 함재기도입 후보에 슈퍼호넷 말고 F-35C를 고려 해볼 수도있겠군요..
하이구야~ 인도까지 F-35 B,C로 도배한다면 뚱땡참새는 그야말로 의도했던 대로 F-16의 재림에 제대로 성공하는 것이 되겠네요.
햄버거 맛을보니 먹고있던 상한 보르시치를 갔다 버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