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 연구용역 우선협상대상자에 '자주국방네트워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p;sid1=001 |
---|
이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이군요.
KIDA(국방연구원)은 폼으로 있습니까?
앞으로 연구용역에 밀리돔을 비롯한 다른 밀리터리 사이트들도 등장하는 건지...
우와 여러모로 대단하군요.
용역결과 보고서가 기대됩니다.
타당성조사에 적합한지 모르겠지만 자주국방네트워크는 이전에도 국방부 용역을 실시한 적 있는 정부등록 시민단체입니다.
비방하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그나저나, 자주국방네트워크가 이전에도 국방부 용역을 실시한 적이 있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혹시 어떤 용역을 수행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내 저럴줄 알았지
근데 참 이름을 빌려도 좀 KIDA나 다른 좋은곳도 많은데 왜 하필..
운용목적과 개념은 또 신인균대표가 직접 연구한다더군요;;
연구에서 대충 이런 거 같다라는 감을 잡게끔 도와주는 거고 판단은 해군과 합참이 합니다.
그래서 해군 쪽에서 원잠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연구용역 몇가지 더 나오고 난 다음에 그걸 가지고 정식소요제기를 올리겠죠.
빈약한게 아니라...자기들 의사에 따라서 제일 북치고 장구치고 잘 할 수 있는 곳을 골랐겠죠....
원잠을 건조할 명분을 제대로 하나 만들려고 하는것 같은데 KIDA에서는 관련 연구를 한적이 없나요?
관련 연구까지는 아니고 필요하다는 권고정도는 했죠.
http://www.kida.re.kr/cmm/viewBoardImageFile.do?idx=22679
KIDA가 저정도 의견을 피력하면 원잠은 어느정도 청신호는 들어온것 같군요 그런데 하필 단순한 인터넷 모임으로 알려진곳에서
간판걸고 수주를 하니 걱정이...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국방부에 등록되었는지 모르지만 정식으로 등록된 단체라면 연구용역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질적 문제나 연구진 등등은 별개로..) 실제 이름대면 알만한 곳들은 다 참여 했는데...
외부적으로 전문가가 부족하다 하겠지만...그게 황당한게 인터넷 서치하고 편집만 잘해가도 국회 등에서는 오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런 보고서 제출할때 제일 중요한 것이 분량!!! 입니다. 두껍게 만들어 주세요..하는 소리가 담당자들이 제일 많이 하는 소리 입니다.
그래야 뭔가 있어 보인다고 ...ㅜ.ㅜ......(실제 겪었던 부분 입니다)
그런소리 들을만큼 물러터진인간은아님
2014
육군사관학교 자문위원
2014
제3야전군사령부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2014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제2분과위원장
2014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2014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정책자문위원
2014
대한민국 해병대 정책자문위원
201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2012 ~ 201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사실 자문위원들의 명단 보면...^^...... 저 자문위원들이 매주 모여서 회의 하는 것도 아니고....
맞다...그 유명한 ㅎㅎㅎㅎ 이렇게 바뀌다니...ㅎㅎㅎㅎ
무슨일이 있었나요?
그때일을 생각해보면 참 격세지감이라서요
이런 연구 자체가 우수운게....
연구 테마가 " 한반도에서의 핵추진잠수함의 유용성과 건조가능성, 예산 규모 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
이걸 달랑 3천만원에 한다고? 그냥 인터넷 서치나 하라는 이야기임...
3000만원 아니에요. 2174만원입니다.
출처: 국방전자조달시스템
Ps: 다른 입찰자들도 3184만원, 2890만원 수준이고, 예산도 3184만원 입니다.
입찰에 참여한 곳들을 보니 그래도 자국넷이 젤 목적과 맞아 보이네요.
오호...뉴스에 예산 나왔더니 그걸 싸게 들어가서 최저가 입찰로 따냈군요.ㅎㅎㅎ
어쩌면 일종의 '답정너' 아닐까 싶네요.
듣고 싶은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내가 원하는 대답만 해라..
읍읍...
약은 약장수에게.
이독제독.
유사전문가에겐 유사전문가로.
웃기고 슬프네요. 원잠 보유에 대해선 기대를 말아야겠습니다.
딱 우리 현실이 이 정도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