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국에 F-35 요청 준비중
| 출처 | https://www.shephardmedia.com/news/defen...5-requ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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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19일까지 열린 격년제 Taipei Aerospace and Defence Technology Exhibition (TADTE)에서 소식통들은 대만 차잉원 총통이 12월 미국의 계속되는 무기 판매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가졌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걸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록히드마틴 F-35의 지지자들은 대만 국기가 그려진 밀리터리 스타일 패치를 만들었다.
대만 공군은 F-35B 단거리이륙 수직착륙(STOVL) 버전의 구입을 원한다고 나타내었다.
STOVL에 대한 요구사항은 중국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세력, 지상공격 순항미사일 그리고 공중발사 정밀 무기로 대만 공군기지와 활주로를 무력화시킬 것이라는 가정에서 나온 것이다.
전 미국 정보 당국자는 미 국방부 내부에서 대만에 중국과 관련된 간첩 사건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정교한 미국 기술로 신뢰할 수 없다는 우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베이징의 분노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미국은 대만이 1990년대 도입한 F-16A/B 블록 20 144대를 대체하기 위해 F-16C/D 블록 50/52를 판매하기를 거부했었다.
대신, 미국은 노드롭그루만 AN/APG-83 Scalable Agile Beam Radar (SABR)을 포함한 중간수명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TADTE에서의 대만 방위산업 소식통은 대만이 미라지를 대체할 자체적인 전투기를 개발할 것이지만, 기체 설계와 개발에 미국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그 기체는 Advanced Indigenous Defence Fighter (AIDF)로 불린다. 국영 Aerospace Industries Development Corporation (AIDC)가 1990년 오리지널 IDF를 개발했고 기체의 중간 수명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전 대만 공군 관계자는 AIDF는 스텔스 프로파일과 첨단 항전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자체적인 무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리지널 IDF에 이미 많은 탄약이 이전되고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 National Chung-Sha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NCSIST)는 IDF용으로 대방사, 대공방어 및 정밀 지상타격을 포함한 다양한 미사일과 무장을 생산했다.
폴라리스
오호.. 중국이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중국애들한테 털리기는 싫을테니 안팔려고 하겠군요
만약에, 만약에, 가능성이 없겠지만, 대만이 KFX을 팔아달라 하면 우리나라는 팔까요? (당연히 가능성이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궁금하군요.)
핵심기술에 미국기술도 상당히 있는데 뻔하지 않을까요??
아 그걸 생각못했군요;; 역시 불가능할 듯 하네요.
미국으로서는 대만관계법 연결상 기술통제가 심하게하지 않는다면야 항공기 대용 판매로 호응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문제는 대만 즉 중화민국 자신들이겠지요. 대만에서 KFX(성공했다는 전제조건)를 팔아달라고 정치권 즉 현재 차잉잉원 체제가 요구한다고해도 대만의 정치적인 혐한 문제상 안될겁니다. 예전에도 이미 프리깃 사건을 감안해봐도 그러하고 몇년안된 상황에서도 한국산 불매운동까지 전개한 나라에서 한국제 무기개발에 투자를 안하더라도 구매를 한다? 어찌 자기들보다 낮은 한국의 무기를 도입하느냐라는 입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으니까요. 게다가 대만 입장에서는 차라리 자신들의 경국 전투기 개량형을 생각해볼 가능성도 클 겁니다.
그리고 한국 스스로도 정치적 문제이긴 하나 대외적으로 한국 자체가 중국위협론이라는 논리자체를 한국의 정치가 좌파든 우파든 제대로 이해조차도 안하려고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중립입네 균형입네 떠드는 이유이고 동시에 미국과 일본의 남의 일이라고 보는 시각이 십수년째 계속되고 있고 중국에 대한 경제환상론은 여전합니다. 10년전부터 빨간불인 그 환상론에서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중국 무서워서 스스로 안할 확률 큽니다. 한국보다 국력 강한 독일-프랑스-영국조차도 고작 군용 전용 트럭 수출도 하지 못하는 일을 중국위협론의 현실조차 십수년째 파악 못하고 환상론에 빠져있는 한국이 KFX를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판매한다? 꿈같은 일일 가능성이 높죠. 현실적으로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니 일단 대만은 혐한적 시각 때문에 KFX자체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라는 것이군요. 중국이 무서워서 안판다...이건 애매모호한 문제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필리핀에 퍄50을 판 사례도 있기도 하고요.
필리핀과 대만은 다르니...
중국대치하는 다른 나라에는 팔아도 대만에 만큼은 못팔거 같네요.
대만이 도입한 팰콘은 블록숫자는 낮지만 개량이 이루어져서 블록50/52정도의 수준으로 알고있는데 그걸 또 도입하나요?...
조종석 내부는 블록 50 수준이지만 기타 성능은 스펙상으로는 블록 20 수준에 머물러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진도 F100-PW-220 이고...레이더는 AN/APG-66(V)3입니다.
다만 블록 20임에도 AIM-7이나 AIM-120을 활용한 BVR교전이 가능하고, 하푼과 각종 전자전포드,랜턴, 그리고 정찰포드까지 운용중입니다.
F-16C/D도입 대신 기존 A/B를 SABR등을 통합하는 F-16V급 사양으로 업글중입니다.
아 제말은 미국이 블록50/52의 판매를 거절한걸 보고 대만이 도입할 의사가 있다는걸 말한겁니다. F-16V 개수와 별개로 신규팰콘을 도입하려 했다는게 놀라워서요..
선후 관계를 잘못 알고 계십니다. 별개가 아닙니다.
위 기사 본문만 보셔도 알수 있는데.....처음이 F-16 블록 50/52 도입 희망이었고 그 다음이 미국의 50/52 판매 불허와 기존 20의 V형 개수입니다.
미국이 얼마나 중국압박용으로 할 것인가의 통제선을 갖는가에 따라서 저것이 성공하느냐 안하느냐 문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구매한다면 딱봐도 F-35B일 가능성이 높네요. 현재 대만 공군이 처한 현실적 문제때문에라도 수직이착륙기가 핵심적으로 요구되니까요. 제판단에는 C/D블록50/52 CCIP를 판매하고 거절하는 쪽으로 갈 확률이 높지만 서론한것처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혹은 공화당 체제의 행정부에서 중국압박용 즉 역내+경제문제에서의 압박용의 통제선을 어디까지두느냐에 따라서 판매를 포함한 이지스함 판매까지 고려되지않을까 합니다.
다만 여기서 이 통제선에서 한국문제가 연결될경우 한국이 적극적인 대미전략동맹국으로서의 역할을 역내에서 하지 못한다면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한반도에서 미국이관심도를 대만급으로 낮추는 대신에 대만을 높여서 세력균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로서도 예의주시할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 중립 운운하는 한국에 대한 피로감이나 실망감은 이미 미국으로서는 참을만큼 참은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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