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내 개발 '소형무장헬기' 1호기 조립 시작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nput=119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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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조립동에서 소형무장헬기 시제 1호기 조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형무장헬기는 육군의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할 기종으로, 2015년 6월 체계개발이 시작됐다. 작년 8월 기본설계를 끝내고 같은 해 11월 시제 1호기 부품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조립은 기본설계에 따른 것으로, 조립 과정에서 엔진을 포함한 주요 구성품의 상세설계를 진행한다.
방사청은 오는 10월 상세설계가 성능 목표를 충족하는지 검토한 다음, 내년 말 최종 조립을 해 소형무장헬기 시제 1호기를 출고할 계획이다. 실전배치 예상 시점은 2022년이다. (후략)
공개된 CG를 보면 TADS가 기체 노즈로 옮겨져 있습니다. Z-9 공격형과 형상이 비슷해지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TADS와 기총 모두 기수부에 장착함으로서오는 중량 불균형은 어떻게 해결했을지 궁금해집니다.
덧붙여서, 전자장비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데, TADS의 크기를 보니 롱보우 없는 아파치에도 한참 못미칠 것 같습니다. 21세기형 500MD Defender를 만들어놓은듯한 느낌입니다....
기수부에 기총과 TADS가 있더라도 객실내에 더 무거운 급탄시스템과 항전장비가 있어서 무게중심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헬기에서 무게중심은 중요하기에 이런 부분도 고려하여 설계하고요. 또 TADS의 경우 롱보우 아파치보다 좋습니다. 사실 롱보우 아파치의 TADS의 성능이 과대평가되었지 실제 스펙을 따지고 보면 굉장히 구시대적 물건이죠.(이건 업그레이드를 안하는 미국측의 문제이긴합니다.) 그리고 군의 ROC를 찾아보면 정말로 21세기의 500MD 디펜더를 요구하고 있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옹호는 여기까지. 저도 LAH에 굉장히 많은 불만이 있습니다. 엔진출력과 유상하중, 무장장착대와 대전차미사일의 탑재량까지....저도 이런 점은 개선했으면 좋겠지만 LAH사업이 워낙시급해서 어쩔수없는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TADS가 아파치의 그것 보다 좋다니 일단은 반가운 얘기입니다. 국과연과 국내 업체에서 개발했을까요?
기총과 TADS, 스터브 윙과 거기에 장착되는 대전차 미사일 4발 혹은 로켓포드 등을 생각하면 최소 200kg 이상의 중량이 증가된 것으로 보이는데, 엔진 출력이 충분할지는 의문입니다. 덧붙여서 경공격 및 스카웃 용도라면, 메인로터 위에 롱보우 스타일의 레이다까지 달아주는 개량도 염두할 법한데, 이에 관한공개된 정보가 있을런지요?
TADS가 아파치의 그것 보다 좋다니 일단은 반가운 얘기입니다. 국과연과 국내 업체에서 개발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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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참여는 확실합니다. 15년 아덱스에서 한화가 LAH의 TADS를 공개했지요.
기총과 TADS, 스터브 윙과 거기에 장착되는 대전차 미사일 4발 혹은 로켓포드 등을 생각하면 최소 200kg 이상의 중량이 증가된 것으로 보이는데, 엔진 출력이 충분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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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도 참....2014년 킨텍스에서 KAI측은 유상하중이 충분하여 8발도 가능한데 ROC가 4발이라 어쩔수없다고 말했는데 정작 2015년 ADEX에서는 한화쪽이 4발달아도 무거운데 8발은 어떻게 다냐라고 말해서 서로 모순되는 증언을 하여 저도 헷깔립니다.
단, 저 체급에 맞는 엔진이긴합니다. 최근 인도나 터키가 1300~1400마력급 엔진 쌍발을 달긴했는데...이건 고고도 작전을 우선시하여 고출력엔진을 달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오히려 LAH와 유사한 만파운드급 헬기에 900마력 쌍발엔진도 단 사례도 많이 있죠.
(하지만 밀리터리 매니아의 입장으로썬 더 출력이 높은 엔진을 내놔라고 하고싶긴하네요.)
덧붙여서 경공격 및 스카웃 용도라면, 메인로터 위에 롱보우 스타일의 레이다까지 달아주는 개량도 염두할 법한데, 이에 관한공개된 정보가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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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의 추가 개량에 대한 예정은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걸 아는건 아니지만....이곳저곳 기웃거리며 확인해보니 레이더는 없다는게 확실시되네요.
아마도 미사일경량화를 요구받는 한화는 '최고작전고도 기준'으로 4발도 간당간당(어차피 경량화해도 글렀어요 미사일기준낮춰주세요)하다는거고, 헬기업체인 KAI는 '일반고도/평지기준'으로 8발도 가능은하다(우리애는 착한거니깐 저 무거운미사일을 더 채찍질해주세요.)는..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정부에서 국방에 대한 이해보다는 가장 싸게 주고 말려고 이것박에 없다 이정도로 대층하자는 식의 국방비를 너무 아깝게 생각했고
육군에서도 정말 제댜로 된 무기보다는 수량 채우기 바빠 형편없는 무기를 도입하려 했으니.ㅠㅠ
나도 몰라 식으로..
수량이 반정도 줄어도 제대로된 것을 만들고ㅠ나중애 더 발주내도 되었을텐데요.
가장 아쉬운 것은 엔진이고 그다음이 체제에 대한 종합 개발이 아니라 주요 구성품은 전부다 외국제품 조립에 지나지 않으니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업그레이드는 전혀 못하고 더 좋게 개량하려몀 개량이ㅜ아니라 새로 만들어야ㅠ된다는 덧이죠 계속적인 돈 낭비고 배우는 기술은 없고...
조ㄹ...(?)!
장비와 탄통만 들어가는 공간인데 방어력 떨어지는 창문은 없애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터렛 기관포랑 휴행탄종들은 다 개발이 된건지.
기관포는 S&T 모티브에서 개발중이고, 20mm 탄종은 공군 전투기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기에 별도 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LAH 포지션이 뭔가 애매해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200대 분량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