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군, Lynx MK88 헬기 21대 비행중지
독일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Sea Lynk Mk88 헬기가 22cm 정도의 크랙이 발견되면서 22대중 21대가 비행을 중지했다고 독일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균열은 현재 해상에 있는 프리깃함 Lübeck에 탑재된 Sea Lynx의 테일로터 쪽에 있는 호이스트 암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
습니다. 다른 Sea Lynx들은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 사전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15대의 다목적 헬기가 지상에 발이 묶였고 현재 6대가 창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훈련에 사용되는 한대는 정비원의 확인을 받고 비행이 허
용되었습니다.
독일 국방군은 헬기 제작사인 AgustaWestland와 Airbus와 문제를 어떻게 영구적으로 해결할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
에 따르면 2015년 초까지는 Sea Lynx 헬기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헬기 운항중지는 독일이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참가하고 있는 해적퇴치 임무인 Atalanta 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 독일 해군
프리깃함들은 보통 2대의 Sea Lynx 헬기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Lübeck함은 헬기없이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대변인은 국제 함대는 다른 국가들의 군함들이 충분한 헬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독일 해군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기체는 Mk.99니 좀 다릅니다만....확인해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