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국과 네척의 연안임무함 LMS 건조 계약 체결

 

4월 21일, 말레이시아가 해군을 위해 중국에서 첫 네척의 연안 임무함(LMS, littoral mission ships)을 구매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양국간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인 이번 합의는 베이징에서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CSIC)와 Boustead Naval Shipyard (BNS)이 중국 Chang Wanquan 국방장관과 말레이시아 Hishammuddin Hussein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했다.

합의에 따라, 중국 CSIC가 제작하는 첫 두척의 LMS는 2019년과 2020년에 인도되며, 나머지 두척은 BNS가 건조하고 2021년에 인도된다.

말레이시아 LMS 프로그램은 BNS가 말레이시아 해군의 "15 to 5 전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러 종류의 함정들을 대체하기 위해 추가로 14척의 LMS를 라이센스 받아 건조하면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운용할 선박을 늘리면서도 15가지 함정을 5개로 통합하여 단일 임무 함정에 대한 의존을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 to 5 계획에 따라, 건조될 다섯가지 플랫폼과 장기적인 플랫폼 숫자는 - Multi-Role Support Ships (MRSS) 3척, Littoral Combat Ships (LCSs) 12척,  Littoral Mission Ships (LMS) 18척, Kedah-class (MEKO 100 RMN) 유도미사일 코르벳 18척, 그리고 디젤전기추진 잠수함(SSK) 네척이다.

 

 

 

* 중국이 건조한 LMS로 구단선 주장하면서 EEZ 침범할 중국 선박을 단속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