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도발 원점' 실시간 탐지 레이더 국내개발 성공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nput=119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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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거리 아서-K보다 긴 60㎞대…즉각 대응사격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군이 남쪽으로 쏜 포탄을 포착해 '도발 원점'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내는 우리 군의 대화력전 핵심 장비인 '대포병 탐지레이더-Ⅱ'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방위사업청은 24일 "국내 방산업체 주관 아래 개발해온 대포병 탐지레이더-Ⅱ가 최근 개발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 모든 항목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내년부터 전력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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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군이 운용 중인 스웨덴산 아서-K보다 탐지 범위와 작전지속능력이 30∼40% 향상됐다.
아서-K의 탐지거리는 약 40㎞이지만, 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60㎞를 넘는다. 적진 깊숙한 곳까지 샅샅이 훑어 도발 원점을 찾아낼 수 있다는 얘기다.
연속 운용시간도 아서-K(약 6시간)보다 2시간 이상 길다. 안테나도 아서-K는 수동 위상배열 방식이지만, 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능동 위상배열 방식이다.
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아서-K보다 동시 표적처리 능력도 2배로 뛰어나 다수의 북한군 도발 원점 정보를 포병부대로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한꺼번에 즉각적인 대응사격을 가능하게 한다.
국산화율이 95%에 달하는 것도 장점이다. 고장이 날 경우 수리를 포함한 군수 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작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산에 비해 정비 비용도 적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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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력화
이제는 짧아지겠네요.. 참 좋은 현상입니다.
요건 군단부터 배치하고 기존에 쓰던 TPQ 계열은 이제 사단 표적획득포대로 내려보낼까요?
1사단에 귀하디 귀한 아서k가 들어간 걸 봐선 포병여단 관측대대나 접적 가능성 높은 부대에 우선적으로 차기 대포병레이더를 배치하고 나머지 사단에 밀어내기식으로 TPQ-36이 배치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언제 개발 완료 되나 했더니 드디어 개발이 완료되었군요.
그러고 보면 궁금한게 저 새로운 대포병레이더의 경우 RAP탄 같은 특수탄에 대한 대응은 되어있나요? 그게 좀 궁금하네요
방사청 홍보영상 보시면 rap탄 탐지 시범도 있습니다.
https://milidom.net/movie/635044
확인해보니 있군요. 랩탄에 다련장에 동시표적까지 전부 완벽하게 잘 되다니..... 정말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럽습니다.
랩탄은 사거리 연장용탄이데... 특별히 작거나하지도 않은데.........원래 탐지가 어려웠나요?
랩탄의 경우 발사후에도 추진이 이뤄지기 때문에 탄도가 일반 탄도와 달라서 기존 탐지 레이더에서는 이것과 관련하여 발사 원점 파악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사청 홍보 영상에서 추적화면을 보면 단거리 40km 장거리 80km라 적혀 있군요.
언론에는 대략 60이라 발표하던데...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