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간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터키 전투기 프로그램은 불확실
| 출처 | http://www.defensenews.com/articles/desp...-jet-pl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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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터키 획득기구는 터키의 첫 국산 전투기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TF-X 프로그램의 해외 파트너로 BAE 시스템즈를 (에어버스와 사브와의) 3자 경쟁에서 1위로 선정했다. 정치 관측통들은 TF-X가 터키 정부의 높은 "명성"을 지닌 프로젝트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터키가 BAE 시스템을 최고 입찰자로 선정한 이후 터키 정부는 정부간 거래를 위해 회사와 영국 정부 관계자들과 사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동안 터키는 공기역학적 설계, 기체와 엔진 생산, 모든 소프트웨어, 전자장비, 무기, 통신 시스템 그리고 모든 비행시험에 터키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의 모든 분담은 물론이고 최대한의 기술 이전, - 앙카라가 항공기의 앞으로의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해줄 - 모든 소스 코드에 대한 완전한 엑세스를 강력히 주장했다.
BAE 시스템즈와 TF-X의 주계약자인 TAI는 1월 28일 계획된 5세대 전투기의 첫 개발 단계에서 협력에 대한 1억2천5백만 달러 규모의 "주요 조건 합의서(Heads of Agreement)"에 서명했다. 이 협상은 영국 메이 총리의 앙카라 공식 방문을 계기로 체결되었다.
BAE 시스템는 성명에서 "이번 발표는 터키와 영국의 협력이 BAE 시스템즈와 TAI 사이의 협력을 통해 더 깊은 방위산업 협력관계를 맺을 길을 열면서 흥미진진한 다음 단계를 열었다. 이번 합의는 기체의 설계와 개발에 대한 지속적이 협력을 확인시켜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부자들은 개발 비용은 4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터키 공군은 TF-X 항공기 200대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터키는 다국적 JSF 프로그램에 따라 공식적으로 두번째 F-35 전투기 주문을 승인했다. JSF 프로그램에 따라 터키는 총 116대를 구매한다. 터키는 2014년 첫 JSF를 주문했다.
터키 관계자들은 F-35와 터키가 설계한 자국산 전투기의 새로운 차세대 두가지 전투기를 2023년 터키 수립 100주년에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 터키는 2018년 첫 F-35를 인수하고 2023년에 TF-X의 첫 비행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TF-X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있다. 런던에 있는 한 터키 전문가는 "현재 그 프로그램은 수출 전망이 좋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
한 서방 항공우주 경영자는 노하우와 기술이전이 아직 완전히 합의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BAE 시스템과 TAI 사이의 추가 조치는 주요한 차이를 노출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터키가 완전한 기술에 대한 접근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파트너인 BAE 시스템즈가 우리가 어떤 제한에도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회의 첫날에 이 점을 분명히 말했다."
"주요 조건 합의서(Heads of Agreement)" 계약에 서명하기 전에, 사전 계약 협상은 터키 획득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기구인 터키 방위사업청 SSM 관할 아래 있었다. 이제 TAI가 이를 넘겨받았고, 터키와 영국 항공우주 회사간에 개발 프로그램의 첫 단계에 대한 추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터키는 계약협상중 어느 시점에 BAE 시스템즈와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 에어버스와 TF-X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
그리고 다음에는 사브와 하긋지요
우리의 kfx 계약은 바보같은 계약 이겠죠..
두고 보면 누가 바보인지는 나중에 판단되겠죠.
- 예전에는 외부 추정으로 개발비가 100억불 이상일 것이라고 하던데, 이번에는 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네요. 근데, 50~60억불로 만들 수 있는 TFX가 어떤 물건이 될지 궁금하네요. 개념도라고 하는 그림을 보면 기존 전투기를 개조 내지 개량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형상을 만드는 것 같아서요. 그러고 보니, 아직 TFX 기본 사양(길이, 폭, 무게 등등)은 공개된 것이 없는 듯 싶네요.
우리처럼 일단 무장창없는 껍데기 스텔스기체를 건국 100주년인 2023년에 날리는게 목표인거같습니다.
- 언론에서 공개된 정부가 확인한 KFX 개발비는 8조 3천억원이고, 이건 요즘 환율로 73억불 정도여서 50~60억불이라고 하는 TFX가 KFX 보다 한 10억불 적다고 봐서요.
세상 그 어디에서도 적어도 20%차이가 나는 것을 오차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1조 2000억원이 차이가 않나면 당상 사업 책임자가 의회에 끌려가서 해명해야 할 사항인데요
KFX랑 TF-X 랑 모두 쌍발이지만, 개발 국가랑 파트너쉽이 틀린데 개발 비용이 같을수는 없죠.... :)
10억 달러라는 차이를 두고 이런 근본적인 차이를 간과하면 안될듯 합니다.
아뇨 아무리 전투기 개발비라도 7조에서 8조원의 총 비용에서 1조정도가 어떻게 오차로 보이나요... KFX 개발비 산정시에도 그 1조 몇천억하는 금액차때문에 단발 쌍발 오만가지 이야기가 왔습니다만?
한가지 더 스웨덴은 그리펜 개발시 1.8 억 유로 (현 한화로 2조 2-3천억원)을 들였고 한국은 비슷한 시기에 2조 2척억을 지불해 T-50을 개발했습니다.
필라델피아님 말대로라면 개발비 차이가 별로 않나니 두 기체도 비슷한 특성과 성능을 가진다고 볼수 있나요?
구체적인 목표성능, 형상 및 개발 일정 그리고 비용 산정도 나오지 않은 TFX와 탐색개발을 넘어 체계 개발에 들어간 KFX를 비교하면서 어떻게 개발비가 1조밖에 차이 나지 않으니 비슷한 형태의 비슷한 기체가 될거라고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않가는데요.
- 개발비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사업 추진되는 흐름이 말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터키가 TFX 하는 방법대로 우리나라가 KFX 개발한다고 하면 이런 상황입니다. 2022년에 초도비행하고 2020년대 중반 이후 양산한다고 하고, 지금 록마하고 같이 설계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만든다는 KFX 기본 사양(길이, 폭, 높이, 무게, 엔진등등)도 알려진 바가 없고, KFX 개발비나 양산비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개발이라고 할 수 있을지.
BAE가 지분을 많이 보유하게 되더라도 그다지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정도로 협상에 임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에 이것이 전반적으로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면 이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음....이게 무슨 뜻인가요?
- 원문은 “No one is certain at this stage if this, overall, is a feasible program." 인데, 의역을 엄청나게 하면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인지 아닌지는 지금 단계에서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쿤요.
- 그냥 영어 못하는 제 혼자 번역이니 그냥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주시기를...
가장 정확한 번역인듯 싶습니다. 이거 빌려가겠습니다....(꾸벅)
http://www.measuringworth.com/uscompare/relativevalue.php 에서 2007년 달러를 2014년의 달러로 바꾸니 숙련 labor cost 기준으로 보니 51.1억 달러가 나오고 이것은 우리 돈으로 약 5.9조원이네요.
그런데 1992년에 그리펜은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1993년에 시제기 1대가 또 추락한 다음 (첫번째 추락은 1989년) 1997년에 첫 (훈련?)실전부대가 편성되었습니다. 통상적인 개발비라고 하면 과연 어디서 잘라야 하는지...?
제가 참고한 자료는
http://web.archive.org/web/20131102225130/http://www.iss.europa.eu/uploads/media/occ69.pdf
의 19페이지에 적혀있는 숫자였습니다.
다만 저도 물가 상승은 고려하지 않았고 전투기 개발비라는게 어디부터 어디까지 딱잘라 말할기가 힘들다는 것을 간과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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