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PA, SHARE 프로그램 공개

 

미국 DARPA가 제한된 네트워크를 통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데이터 공유 및 통신 문제를 극복할 것을 목표로 하는 전술적 이점을 가지는 탄력적인 네트워크를 보장하는 보안성이 높은 휴대기기(SHARE, Secure Handhelds on Assured Resilient networks at the tactical Edg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기들을 연결할때 보안 데이터 센터를 통한 기반 트래픽이 필요없이 탄력적인 보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하나의 휴대용 장비에서 여러 등급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기능은 민감한 정보의 보안과 작전의 안전을 유지하면서 기존 상용 및 군용 네크워크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병사들과 연합 파트너들 사이의 보안 또는 안전한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특정한 보안 수준의 데이터에 대해서 승인된 전용의 디지털 '파이프'를 통해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종단간 연결이 필요하다. 만약 전술 네트워크에 부하가 걸리거나 결함으로 인해 디지털 체인에 장애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메시지 또는 데이터가 손상되고 연결이 완료될때까지 프로세스가 반복되어야 하므로, 빠르게 움직이는 전술 상황에서 임무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미군의 다양한 수준의 비밀로 분류되고 연합 정보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현재의 컴퓨터들과 인프라는 야전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부피가 크고 배치에 몇달이나 그 이상이 걸린다.

SHARE는 세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핸드핼드 장비에 분산된 전술 보안 관리를 위한 기술 및 정책도구 ; 도전적인 환경에서 작동하는 탄력적이고 안전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기술;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해 보안을 신속하게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전술 무전기에서 랩탑에 이르는 다양한 휴대장비들을 함께 사용하여 와이파이와 셀룰러와 같은 안전하지 않은 군사 및 상용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수준의 안전한 정보 교환을 입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