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와 UAE가 GCC 걸프협력기구 국방비 지출 주도

걸프협력기구(GCC) 소속 두 군사강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예멘에서 후티반군에 대한 작전으로 인해 최근 국방 획득이 늘면서 이 지역의 국방 획득을 주도하고 있다.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는 872억 달러로 GCC에서 가장 높은 군사비 지출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5년 SIPRI Arms Transfers Database 에 의하면, 2006년이래 지출이 두배로 늘었고, 세계 최다 지출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번째로 많은 819억 달러라는 국방예산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실제 정부 예산 총액은 매년 예산을 초과했다.

2015년에는 53억 달러의 군사비가 과다지출되어 전체 초과지출의 17%를 차지했는데, 예멘에 대한 사우디의 대규모 군사개입으로 인한 것이다. 예멘에서의 작전은 2016년에도 계속되어, 사우디는 M1A2S 전차 증강과 전투에서 파괴된 최소 20대를 대체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UAE는 2006년이후 2014년까지 군사 지출을 136% 늘렸다. GCC를 통들어 증가추세는 국제 교역에도 반영되었다. SIRPI는 GCC 국가들의 무기 수입이 2005-2009에서 2010-2014까지 71% 증가하였고, 2010~2014년 중동의 수입은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CC의 가장 큰 수입국인 사우디와 UAE는 2015년에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수입국이 되었는데; 사우디는 2010~2015년 동안 전세계 중요 무기 무기의 두번째 수입국이 되었다. IHS Global Defence Trade Report 2016에 의하면, 양국의 국방시스템 수입은 114억 달러(전세계의 17.5% 차지), 2014년보다 28억 달러가 늘었다.

그러나, 미국 ITAR 규제는 UAE가 최근 자체적인 군사 장비 특히 무인기술의 자국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은 무장 무인기 시스템에 대한 미국의 수출 승인의 주저로 인한 교역으로 이익을 봤고; CASC CH-4B 플랫폼은 UAE와 사우디에 인도되어 예멘에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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