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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해상 민병대에 대한 우려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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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efensenews.com/articles/chin...ng-concern
Scott Swift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의 우려의 대상은 중국 해군이며, 그 뒤에는 급성장하는 중국 해안경비대가 있다.  하지만 정부가 통제하는 세번째 해상부대로, 잘 알려져있지 않고 다소 신비스러운 해상 민병대가 주목을 끌고 있다.

11월 18일, Swift 사령관은 워싱턴 D.C에서 소수의 기자들에게 "어부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그들의 성격에 조심해야한다. 그들은 잘 조직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령관은 민병대에 대해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그들을 방문했고, 그들의 노력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사령관은 민병대가 "그들은 독립적 또는 그룹별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군대는 아니지만, 민병대는 무작위로 행동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사령관은 "그들이 분명히 지휘 통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중국 관계자들은 정부와의 관계를 계속 부인하고 있으며, 민병대에 대해서 어부들이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위장복을 입은 것으로 묘사했다.
적어도 한번은 영화 관련자라고 언급되었다. 그들의 함선들은 바다에서 여러번 강력한 행동을 취했었고 한번은 미 해군 감시선을 막았고 견인중인 청음 장비를 탈취하려 시도했었다.

Swift 사령관은 "우리는 이 해상 민병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나는 상대편과의 대화에서 이들이 지휘받고 통제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만약 그들이 지휘받고 통제되고 있다면 지휘통제되는 다른 부대들과 똑같이 그들을 대할 의무가 있다. "고 말했다.

Swift 사령관은 중국 해군과의 관계는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으며, 2014년 사건이 대규모로 커지거나 폭력적으로 되지 않기 위한 절차와 프로토콜을 마련한  '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기준(CUES,  Code for Unplanned Encounters at Sea)를 높이 평가했다.
적어도 중국을 포함한 21개국이 이 합의에 서명했지만, 모든 중국 해상기구가 참여한 것은 아니다.

Swift 사령관은 "CUES는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했다"고 말하고 "우리는 언어 장벽의 영향을 줄일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중국 해군과 함께 중국어와 영어 사이의 차이점을 넘어 의사소통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긍정적인 단계였다."

미국은 중국 중국 해안경비대도 합의에 참여하도록 촉구했지만,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간 생략)
 
 
"원정타격그룹ESG 무장 강화"

Swift 사령관도 전투함이 효과를 늘릴 수 없다면 새로운 수상함 건조를 시도하고 있다. 그의 휘하에 있는 이지스 함정들, 구축함 세척으로 구성된 수상 전투전대(SAG)는 일본의 7함대가 아닌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3함대가 통제하는 동안 서태평양 배치를 완료했었는데 - 그는 "실험실"로 불렀다.

SAG 재개는 아직 계획되지 않았지만, Swift 사령관은 2017년 후반에 F-35B를 운용할 대형 갑판 상륙함인 Wasp을 중심으로 "무장강화 ESG" 또는 원정타격 그룹으로 불리는 것을 배치하려 하고 있다. Wasp함은 오키나와의 미 해병대 제31 원정부대 소속 해병대원들을 수송할 다른 일본 배치 상륙준비그룹(ARG)과 함께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ARG는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같은 수상함 세척을 추가하여 ESG로 확대될 것이다.

Swift 사령관은 "우리는 항모타격그룹과 동일한 지휘통제 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SAG는 독립적으로 배치된 구축함 세척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사령관은 Wasp에는 - 일반적으로 ARG를 지휘하는 고위급 대령보다 높은 - 7함대 상륙군 사령관인 해군 중장은  탑승한다고 지적했다. 사령관은 전투기 그룹과 수상함 그룹도 커진다고 밝히고 "상황인식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장군과 그의 참모들이 이들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공 작전은 항공모함과 매우 비슷해질 것으로 보이며, 항모 타격단과 마찬가지로 구축함 한척은 대공전투 사령관이 되어 대형 갑판 상륙함 을 지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 해상 민병대라 골치아픈 존재들이 등장했군요. 그냥 아마다 작살낸 드레이크의 영국 해군 마냥 국가공인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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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ae12 2016.11.24. 01:02

..해상 팔치산이네요...  용도도 뭔지 알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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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11.24. 01:05
hotae12

이 조직이 우리 EEZ 근처로 확대된다면 정말 골치아파질듯 합니다.

긴장이 높아지면 Q쉽으로도 운용하겠죠?

역시 중국다운 발상이라고 할수 밖에 없네요....

hotae12 2016.11.24. 01:16
폴라리스

아마도...그 불법 어업하는 선단의 수장급은 저쪽이랑 이미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저항하지 마라는 메시지 온 이후에 갑자기 순한 양이 되어 버린건 우리가 무서워서 그런게 아닐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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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11.24. 01:39
hotae12

중국의 불법 어선들 단속을 못한다는 엄살도 다 주변국에 대한 쇼겠죠.

그래서 중국을 안믿습니다.

hotae12 2016.11.24. 01:41
폴라리스

우리 해경이 함번까지 찍어서 보냈는 데 기다리라는 건 분명한 메시지 아닙니까. 알아서 할테니 닥치고 있으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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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11.24. 04:00
중국 해상 민병대 관련해서 잘 정리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www.maritime-executive.com/editorials/chinas-uniformed-navy-trained-maritime-mil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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