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에서 가장 조용하고 탐지하기 어려운 잠수함 개발 예정

잡지 Scout Warrior 편집장 Kris Osborn이 해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하여 미국이 "세계 역사상 가장 조용하고 탐지하기 어려운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하이오 교체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되는 첫번째 콜롬비아(Columbia)급 잠수함은 2031년에 운용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분석가는 신형 탄도미사일 잠수함은 "중요한 전략적 억지력 임무를 수행하면서 해저 영역을 순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지적했다.

Electric Boat가 설계한 콜롬비아급은 가장 진보된 조용해지는 기술이 통합될 수 있다. 미국 국방 관계자들은 신형 잠수함을 위한 두가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했다. X자형 선미와 전기추진을 포함한다. 전자는 잠수함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더 조용하게 만들 것이다.

익명의 미 해군 관계자는 잡지에게 "X자형 선미를 지닌 오하이오 교체함은 조작성을 일부 회복하고, 부작용으로 잠수중 함미 부분의 유동 특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것은 조용한 것을 향상시키고  엔진룸의 유압 제어 레이아웃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 구동 추진은 신형 잠수함을 더욱 조용하게 만들 것이다. 동일한 기술이 이미 미 해군의 신형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Zumwalt에 사용되었다.

스텔스는 현대전쟁의 핵심이며 잠수함도 예외는 아니다.

미 해군 수중전 감독관 Charles Richard 해군 중장은 Scout Warrior에게 "만약 내가 시끄럽다면 오래살지 못할 것이다. 상대의 신호를 더 잘 탐지하면서도 우리 신호를 어떻게 최소화할 방법의 경계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콜롬비아급 잠수함 12대를 건조할 계획이며, 대당 5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건조는 2021년에 시작될 것이다. 이 잠수함은 2030년대 초반에 준비가 될 고 2080년대까지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롭게도, 이 잠수함은 오하이오급과 다르게 42년의 전체 수명동안 선박에 전원을 공급할 "새로운 반응로 코어"를 가지면서 중간에 연료 재보급이 필요없다. 국방 분석가 Dave Dave Majumdar는 "미 해군은 오래가는 종류의 반응로를 설계하고 제작하지 않았으며 이 반응로는 오하이오 교체 잠수함을 위해 설계된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신형 잠수함은 16발의 드라이던트 II D 5 핵미사일을 장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