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언론 "韓해군 이지스함 요격체계는 '해상사드'" 비난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8629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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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관영 환구망은 사설을 통해 한국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에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 함대공 요격미사일을 탑재하려는 것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 정치의 미국 경도 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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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본색 나오네요......미군이 아니라 우리 군이 운용하는 것에도 저 난리니........
그리고 이것을 통해 자국내 여론을 만들어나가구요.
폭력적인 여론을 이끌어내서 자기들 정부차원에선 가만히 있겠죠. 이게 중공식 프로파간다...죠...
사드 반대파중에서도 뭔가 아닌것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할겁니다ㅎㅎ 그래서 사실 이런기사 뜨면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중국의 민낯을 스스로 드러내주니까
이렇게까지 한다는건 역시 주변국 무장들을 간섭하여
대만처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거라고 느껴지네요.
"그런쪽"인 jtbc나 한겨례등에서는 아직 비슷한보도조차 없네요.
한국의 사드반대파를 비롯한 친중파들은 입으로는 중국과의 관계 훼손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히스테리적 반미주의+사대주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선명성 경쟁한답시고 국익은 아랑곳 않고 중국에 쪼르르 달려가는 인간들 아닙니까?
저런 인간들이 친일파 운운하며 사드지지자들을 매도하는 것이 어이없죠.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자주국가로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가요?
다만, 사드 문제가 지극히 정치적인 사안이고 군사적 관점에서는 반대측의 명분이 빈약하다보니
군사적 효용성이나 기술적 문제보다는 정치적 논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최소한 대한민국 국방에 관한거는 주변국 어는나라의 앞력과 협박에도 휘둘려선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나라 지키겟다는 무기도 외세의 간섭에 굴복하고 휘둘린다면 수십년~100년 뒤에 이나라 내조국의 미래는 없을겁니다.
지나에 경제 종속 않되게 떠오르는 인도와 동남아쪽으로 무역 다각화를 해서 지나와의 무역 비중을 대폭 줄이고 미국 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단기적으로는 불가능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핵보유까지 해야한다고 봅니다.
중국의 태도는 일관적이지만, 한국의 정책은 가변적이거든요. 중국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사안이죠.
한미동맹은 북한과의 전쟁을 상정해서는 대응으로 이것저것 해봤지만, 중국상대로는 뭘 대비해본 적이 없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우리 미사일 사거리는 묶어놓고 있고...핵개발도 족쇄채워놓고 있고, 또 우린 정보전력, 전자전전력,공군전력, 해군전력에는 미적거리고 있고....
미국은 이젠 한국정부는 손도 못대게 하는 미군 맘대로 한반도 MD를 구축해서 미일MD와 연동되는지 한국은 알지도 못하게 뭔가 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고...
핵개발 - NPT 탈퇴하면 이건 국제적인 도발이죠....
미사일협정은 단순히 중일눈치 보이기로밖에 설명이 안되고, 이제 중국이 본색을 드러냈으니 가까운시일내에 다시 또 완화되거나 아예 폐지될겁니다.
미국 대선 트럼프 현상만 봐도....가까운 미래조차 불안해지는 게 어쩔수 없죠.
언론에서도 이미, 트럼프가 떨어지고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트럼프로 인해 드러난 외교시각에 관해서는 계속 영향이 남을 거라고 기사를 내더군요.
미국의 정치적 스텐스와 발을 맞추지 않는다면 우리가 돈들여 나설 이유가 없다......고도 볼 수 있구요.
게다가 한국은 일본과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스텐스를 보이고 있기도 하구요.
여기를 점거하지않는이상은 우리몰래 미일MD와 연동시킨다던지 터무니없는 소리고요
공군이 문제지 해군은 착착 할거 다 하고있습니다. 세종급 배치2도 결국 강행시켰고 추경예산으로 인천급 배치3 조기 추진예정입니다. 정보전력도 킬체인구축 사유로 상당수 사업이 순항중에 있고, 특히 글로벌호크의 운용의 경우 독자적인 운용을 위해 블록40을 버리고 블록30을 들여오게되죠.
그리고 첫줄의 질문에서 뭔가 안좋은기운이 팍팍 풍기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돕는다 입니다.
한미동맹이 중국까지 대비하는 군사동맹인지 확신할 자료 있나요? 그 많은 북한대비 작계는 있어왔지만, 중국을 대비한 작계가 있던가요?
그리고 우리가 주한미군 사드를 공동운영한다던가요? 미군 고위 책임자가 사드는 미군이 운용하는 거라고 말했고, 우린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구경이나 가끔 수박 겉핥기로 할 수밖에 없죠. 그게 아니라고 말할 근거가 있나요?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환경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모르시면 그냥 예를 들지 마십쇼.. 우크라이나는 애시당초 소련에 있었고 미국과의 신뢰관계는 끽해야 20년내외지만, 우리는 한국전쟁때부터 쌓아온 유구한 동맹관계가 있습니다.
중국대비 작계 당연히 있겠지요. 근데 공개하면 난리나는것도 당연하겠지요. 지금 SM-3도입 확정도 아닌데 벌써 설레발치면서 반대하는 중국인데 그 작계 노출시켰다가 전쟁이라도 일어날지 모르죠.
그리고 사드 공동운영하지않죠.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TPY-2레이더의 정보도 MCRC와 AMD-Cell로 다 갑니다. 뭐가 어떻게되는지도 모르고 구경이나 가끔 수박겉핥기로 한다는말은 이해가 가지않는군요.
논리회로좀 돌려보자면 우리몰래 FBM모드로 변환에서 미일MD에 돌린다 뭐 이런거 상상하신거같은데 맞습니까?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셔요.
그리고 미국의 미개입은 미국이 추진해왔던 전세계적이고 정교한 안보시스템을 송두리째 파괴할테니까요. 당연히 yes죠.
자신의 방금한 말을 자신에게 던져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만 하겠습니다.
암튼 기동전단 3개는 있어야, 기동함대인 것이고, 우리 한반도 외양에 힘을 쓰는겁니다. 미국과 어깨동무하고 업무분담하며 돌아댕기더라도 말이죠. 도데체 뭐가 착착인지....
그리고 옆동네 052C 6척에 052D 건조수량이 자그마치 19척입니다. 이순신급의 범용호위함 054A/B는 25척인가 26척째일거에요.
원안대로 세종급6에 이순신급12 있어봤자 수상함전력에서는 중일해군력의 상대가 안되요.
그리고 현계획대로라면 당초 계획했던 66함대는 만들어집니다. 세종급 3척 추가건조도 원래는 그냥 죽은사업이었는데 BMD용으로 살려낸거고 이것만 봐도 착착 잘하고있는거 맞죠.
박근혜정부 들어서면서 "대양해군"부활의 기회가 왔다고 기사들이 떴지만, 세종대왕급 추가 도입은 결국 연안에 붙어서 북한 탄도탄 대비전용이라고 정해져 버렸고, 결국 기동전단 1개를 66함대라고 자위하는 거밖에 더되나요? 그것도 감지덕지다. 이거죠.
작전-대기-수리 및 정비...라는 해군전력의 운용을 생각해봅시다. 청해부대 파견하는 이순신급 운용만 봐도 말이 더 필요없죠. 이순신급은 순항훈련에 동원되기까지 하니까, 결국 우리 이순신급은 결과적으로 한반도 내외해에의 군사 전력으로서는 배제되는 전녁공백과 다를 바 없는 겁니다.
더 말할 것도 없죠. 당장 모두 만들어내라는 것이 아니라, 인식과 전략을 명확히 가지고, 3직제처럼 운용할 66기동전단 3개를 만들어라는 거죠. 잠수함도 대형급으로 더해서.
그래야 중국과의 분쟁에서도 미국은 한국을 소중한 파트너로 대우해주겠죠.
그리고 지금의 66함대? 그거 잘 들여다보세요. 거 헛방입니다. 이순신급 자체가 실제로 거기에는 없는거나 마찬가지 현실인데요.
그리고 66함대를 3개만드려면 세종급 18척 이순신급 18척을 보유해야하는데 글쎄요.. 해자대를 탈탈 털어도 66함대 3개 규모는 뽑기 힘들겁니다.
이 불가능한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고 착착이란 단어에 반감을 가지신건가요
그리고 대잠전력획득과 대양해군이 대립되는방향이 아닌것도 맞는말씀이십니다. 그탓에 고성능화된 FFX도 유사시 기동전단에 배속되어서 자기 역할을 잘 할수있으니까요.
잘 하고있네요 해군.
한미연합훈련때 연합기동함대에 보면 해역함대의 PCC와 FF도 파견나와있죠.
우리해군이 그렇게 발이 넓지가않습니다. 끽해야 활동해역은 이어도독도까지고 해역함대 관할해역을 넘는일은 거의 없기때문에 해역함대에서 자주 나옵니다.
대양해군에 대한 인식과 전략을 명확히하고 이를 추진해야만 미국이 한국을 파트너로 대우해준다는 인식은 또 신선한데요.
대양해군이 미해군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원양에서 미해군의 해외작전을 보조해주는 '미니 미해군'으로 설계된 것 같지도 않고, 아프간-이라크 전역에서도 보여졌듯이 많은 경우 미국이 더욱 선호하는 동맹국의 원조는 지상군 파견인데 KD-2가 삭감된 KD-3 6척(+KD-2 후속함정)을 갖출 해군이 헛방이라니, 이 정도로 강경한 주장은 오랫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대양해군과 대잠전이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니... 그래서 대양해군의 주역(웃음)인 KD-2/3의 대잠전 능력이 그모양이었던지.
우크라이나가 NATO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였는가? (X)
우크라이나에 전시 러시아의 목표가 될만하고 인계철선 작용을 할 수 있는 NATO의 군사력이 주둔하였는가? (X)
우크라이나를 들먹이면서 희망사항과 현실을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고 훈계하기엔 양국의 환경이 많이 다른 것 같군요.
그리고 천안함~연평도를 거치면서 한국해군의 당면과제가 (애초에 그게 해군의 목적이었는지도 미심쩍은)대양해군, 외양 및 원격지로의 전력투사를 위한 기동함대 구축이 아닌 ASW, ASuW, BMD 등임이 명백해졌고, 그 과정에서 타군의 주요 과제들이 줄줄이 철퇴를 맞는 것과 달리 이지스함 3척 추가 획득이라는 엄청난 예산획득을 해냈는데 기동함대 못한다고 비난하는건 좀^^
만약,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북한의 공격에 한정된 것이면, 우리와 중국과의 군사적 대립에 관해서는 방위조약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Mutual Defense Treaty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제2조
당사국중 어느 1국의 정치적 독립 또는 안전이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에 의하여 위협을 받고 있다고 어느 당사국이든지 인정할 때에는 언제든지 당사국은 서로 협의한다. 당사국은 단독적으로나 공동으로나 자조와 상호원조에 의하여 무력옥격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을 지속하며 강화시킬 것이며 본 조약을 이행하고 그 목적을 추진할 적절한 조치를 협의와 합의하에 취할 것이다.
제3조
각 당사국은 타 당사국의 행정지배하에 있는 영토와 각 당사국이 타 당사국의행정 지배하에 합법적으로 들어갔다고 인정하는 금후의 영토에 있어서 타 당사국에 대한 태평양 지역에 있어서의 무력공격을 자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인정하고 공통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하여 각자의 헌법상의 수속에 따라 행동할 것을 선언한다.
출처 - https://ko.wikisource.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A%B3%BC_%EB%AF%B8%ED%95%A9%EC%A4%91%EA%B5%AD%EA%B0%84%EC%9D%98_%EC%83%81%ED%98%B8%EB%B0%A9%EC%9C%84%EC%A1%B0%EC%95%BD
아닙니다.
저기 3조에 태평양 지역에서 라는 문구가 강렬하네요. 거듭 감사합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한동안 미국과 공동작전 한것도 냉전이 붕괴되어서 그런거지, 러시아가 다시 강력해지는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도 다시 지중해, 북해에 대한 억지력 형성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이 한국을 도와서 중국과 군사적 대립을 감수 하겠나요? 저가 미국 대통령이라면, 안할것 같네요. 얻는 것 그리고 얻어온 것에 비해서 부담이 너무 커서.
미국이 대테러전이라는 블랙홀에 빠져드는 동안 중국이라는 거대한 상대가 생겼고, 미국은 스스로 능력이 부족해졌고.....그래서 동맹들을 이용한 대중국 포위전략을 사용하게 되죠.
거기에 동원되는게 일본, 호주 그리고 인도가 인도양을 담당하고...그런 구조인데...왜 우리가 미국을 따라 다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지역억제 전략이기에 한국이 미국을 따라 더 나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대형함정 만든다고 무조건 원양의 먼거리를 항해하는 것은 아니죠. 센서와 무기를 충분히 실을 수 있는 배가 대형함정일 뿐이죠.
요번에 일본은 미국의 전세계 군사행동에 대해서 군수지원의 물꼬를 확 트는 협정을 맺었죠. 미국은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뒤로 밀고 있는듯 하구요.
이제 곧 군사력을 맘껏 행사할 법적 체계가 일본에 마련 되겠죠. 최근 일본이 구축해온 해군 전력(최근 결정된 잠수함 척수 증강 포함)을 보면, 결국 업무분담과 협조가 커진다는거죠.
이라크전쟁 당시 일본은 미국에 금전으로 도운 것뿐만이 아니라, 미해군 함대에 해양에서 유류를 제공하는 것까지 했습니다. 이제 그런 수준을 벗어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