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타겟 드론 격추하면서 첫 공대공 표적 격추 기록

8월 1일 미 공군은 초기운용능력 선언이 임박한 F-35A가 비행 시험에서 작은 타겟 드론에 대해서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사용하여 첫 공대공 격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 28일, 미 공군의 AF-3 조종사가 레이시언 AIM-9X 사이드와인더 미사일로 서브스케일 표적을 명중시키면서 조종사가 드론을 격추했을때 전통적으로 무선으로 외치는 “Boola Boola(표적기 명중시 외치는 말)"를 선언했다. 공군은 보도자료에서, 전투기는 임무 시스템 센서로 드론을 식별하고, 주익에 장착된 미사일에 추적 정보를 전달하고 조종사가 F-35의 헬멧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Vision System의 하이 오프보어 능력을 사용하여 표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F-35는 주익에 두발의 단거리, 열추적 AIM-9X를 장착했다. 이전 시험에서, AIM-9X는 시험 계획의 일부로 자폭 전에 표적에 가까이 다가갔다.

전투기는 내부에 레이시언 AIM-120C AMRAAM 미사일을 장착하며, AIM-9X 발사 이전에 별도의 표적 드론에 대해서 사용했다. 드론은 비가시거리에 있었고 AIM-120C는 지시대로 충격전에 계획된대로 자폭되었다.

AIM-9X 시험은 F-35 JPO의 소구경 폭탄, JDAM 그리고 AIM-120 시험을 포함한 큰 무기 시험에서의 여러가지 무기 시험의 하나다. 이번 시험은 전투기에 완전한 전투능력을 주고 2018년 1월에 시작될 Block 3F 소프트웨어 시험에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