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핀메카니카, 신형 듀얼롤 M-346FT 공개

레오나르도-핀메카니카(Leonardo-Finmeccanica)가 조종사 훈련에서 전투 임무로 전환할 수 있는 M-346 훈련기의 신형 듀얼롤 버전을 공개했다.

일요일 행사에서 메니저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판보로 에어쇼에서 비행할 이 항공기는 M-346FT로 알려졌고 2년동안 군을 위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별도로 무장하는 이 항공기는 신형 전술 데이터링크를 갖추지만 훈련기로서의 하드웨어 변경은 없으며,  훈련기 고객인 이스라엘, 폴란드 그리고 이탈리아가 자신의 기체들을 듀얼 롤기체로 만들기 위해 주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오나르도-핀메카니카는 듀얼롤 항공기는 국토안보, 전술정찰 또는 지상공격임무에 쓸 다섯개의 하드 포인트를 가진다고 밝혔다. RecceLite 포드가 이미 통합되었고, 신형 보조연료탱크를 가지며, 레이더 경보 수신기와 채프와 플래어 발사기 통합은 진행되고 있다.

기체의 무장으로는 건포드와 함께 GBU-12와 -49 레이저 유도폭탄, GBU-39 JDAM, Lizard 레이저 유도 폭탄 그리고 SDB 장착이 가능하다. Iris-T가 이미 시험되었고, AIM-9L도 통합될 것이다.

시험조종사인 Enrico Scarabotto는 기체에 정찰 능력 추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M-346FT가 이탈리이가 이런 임무를 위해 아프간에서 사용한 토네이도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