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썬플라워 OTH 레이더로 F-35 탐지가 가능하다고 주장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는 미 국방부가 보유한 가장 첨단 항공기지만, 러시아의 강력한 초수평선 Podsolnukh(Sunflower) 레이더는 이 스텔스 전투기 또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설계된 다른 전투기들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Svobodnaya Pressa가 보도했다.

Podsolnukh 단거리 초수평선 표면파 레이더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OJSC NPK NIIDAR가 개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시스템 다수를 북극 그리고 러시아 남부와 서부 국경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 레이더는 최대 500km 떨어진 거리에서 다양한 고도와 수평선 너머의 수상과 대공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 Global Security 웹사이트는 Podsolnukh 레이더가 "자동모드에서 최대 300개 이상의 수상 및 100개의 대공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 그리고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종류의 레이더는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vobodnaya Pressa는 F-35와 같이 레이더 또는 소나 탐지를 피하도록 만들어진 첨단 항공기들을 참조하면서 "단파 스테이션은 스텔스 전투기를 2차대전 당시 전투기처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