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의 P-8I 초계기 네대 추가 요구 승인

Narendra Modi 총리가 의장으로 있는 인도 내각 안보위원회(CSS)가 10억 달러 규모의 보잉 P-8I Nepturn 해상초계기 네대 추가 구매를 승인했다. 이들 기체들은 3년후에 해군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7,500km의 해안선과 많은 섬을 지니고 있어 적 함정과 잠수함으로부터 공격에 취약하다. P-8I 항공기는 체공과 첨단 대잠전 능력을 위해 선택되었다. 이 기체의 항속거리는 기지에서 2,000km이며, 바다를 네시간 동안 순찰할 수 있고, 기지로 돌아가기전까지 적 잠수함들을 탐지 및 교전할 수 있다.

P-8I가 보잉의 매우 인기있는 보잉 737에 기반한 것을 감안할때, 이 기체들은 유지보수가 쉽고 예비 부품의 가용성이 있어 인도 해군은 우려하지 않고 있다.

2010년, 인도 국방부는 8대를 21억 달러에 주문했다. 현재는 8대 모두 운용중에 있으며, 인도 해군은 인도양 전역에 걸쳐 힘을 투사하고 있다.

네대의 P-8I가 도입되면 1988년 도입한 러시아제 Tu-142 해상초계기 여덟대가 퇴역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