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제 블랙호크 헬기를 위한 계약 체결

여러 달에 걸친 협상 끝에, 터키 정부와 시코르스키 사이의 35억 달러 규모의 유틸리티 헬기 계약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터키의 주요 계약자가 6월 7일에 발표했다.

주계약업체인 터키 TAI는 터키 획득기구인 SSM, TAI, 시코르스키 그리고 다른 하청업체 사이의 계약이 서명되었고 효력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TAI는 수출 라이센스도 계약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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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2011년 유틸리티 헬기 프로그램에서 시코르스키를 선정했고 2014년 예비계약에 서명했지만, 터키와 미국측은 계획된 유틸리티 헬기인 두가지 다른 구성으로 나올 T-70 블랙호크에 대한 미국의 수출 라이센스에 대해서 담판을 벌였었다. T-70은 S-70 블랙호크 인터네셔널의 터키 버전이다.

10개년 유틸리티 프로그램에 따라, T-70은 지상군, 공군, 국가헌병대(General Command of Gendarmerie), 특수전사령부, 안보부서(General Directorate of Security) 그리고 임업부서(General Directorate of Forestry)의 6곳의 다른 사용자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TAI 관계자는 "수출 라이센스는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제삼국에 10억 달러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언론에 발언을 허가받지 않았기에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도 터키 정부는 다수의 정치적으로 친한 국가들에게 헬기를 별도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T-70이 큰 수출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수출 라이센스 문제를 정리하기 전에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T-70 계약은 T-70 헬기 초기물량 109대를 터키에서 공동생산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SSM은 전체 생산수량은 "터키 미래 헬기 요구"의 관점에서 볼때 300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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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판 S-70이 일부 수출시장에서 수리온과 맞붙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