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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F-22 랩터 재생산 계획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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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al-425794/

예산 제약으로 인해 미 공군이 전투기를 매각하고 공격기를 록히드마틴 F-35로 빠르게 대체해야하는 때에, 퇴임한 Mark Welsh 공군참모총장은 F-22 랩터 대공제압전투기의 향상된 버전의 생산을 재개하는 것은 "황당한 생각"이 아니라고 밝혔다.


페어차일드 리퍼블릭 A-10 워호그와 다른 오랫동안 복무한 전투기들이 폐기장으로 은퇴하면서 전투기 숫자와 배속된 비행대가 2031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 전에 2022년에서 2026년 사이에 "실질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5월 2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공군 협회 포럼에서는 이런 경향을 되돌리기 위한 해결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F-16과 A-10을 몰았던 장군은 돈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길, 미국은 앞으로 20, 30 또는 50년간 세계에 배치된 초강대국으로 계속 유지되길 바라고 그에 따라 군에 투자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대부분의 비행기 구매 예산을 F-35A 멀티롤 전투기, 보잉 KC-46A 급유기 그리고 록히드마틴 C-130J 전술 수송기에 쓰고 있지만, F-35 생산율은 2010년대 동안은 년간 48대 정도 생략되었으며,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2021년부터 60대로 늘어나게 된다. 미 공군은 추가적인 4세대 전투기인 록히드마틴 F-16 또는 보잉 F-15를 구매할 계획이 없으며, 6세대 전투기 유형의 추구를 늦추는 것이 빡빡한 예산 환경에서도 최고의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2012년까지 조지아주 메리에타의 록히드마틴, 보잉 그리고 제너럴 다이나믹스 F-22 산업팀이 195대를 인도한 랩터 생산재개도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 이 전투기는 프랫휘트니 F119 엔진으로 움직인다.


현재 미 공군 전투 사령부 사령관은 프로그램이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 의해 중단된 것을 아마도 "지금까지 가장 큰 실수"일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최근까지, Welsh 장군과 데보라 리 제임스 공군성 장관은 F-22 라인 재생이 "엄청난 비용"이 들고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제 공군은 태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웰시 장군은 "황당한 생각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하고, 공군이 록히드마틴과 함께 이 방식에 대한 정확한 비용과 "장점과 단점"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작업이 이 기체가 모두가 바라는 것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새롭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볼만하게 성곡적이며 잠재적으로 정말로 정말로 놀라운 것이다."라고 계속 말했다.


미 의회는 2017 회계연도 국방정책 법안에서 2017년 1월까지 공군에 비용 분석과 심지어 외국의 참여까지 고려한 것을 제출하도록 요구했지만, 웰시 장군은 비용에 대한 답변은 곧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친 생각은 아니다." 라고 말하고 "과거에 장관이 말하는 것을 들었고, 공군도 말했으며, 엄청난 비용이 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다시 돌아가서 숫자에 대한 구체적인 것을 찾고 있다. "고 밝혔다.


F-22는 1980년대에 첨단 F-15 전투기 교체용으로 잉태되었고 첫 비행은 1997년에 실시했다. 이 기체는 기술적 어려움과 비용적은 문제로 미 국방부는 F-22 요구수량을 749대에서 381대로 최종적으로 187대를 생산하기로 감축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 공군이 금년 말에 전투 준비를 선언할 F-35 전투기와 같은 다른 투자가 선호되면서 중단되었다.


5월 24일 구조적인 예산 문제와 수량 감축 강제의 원인인 노드롭그루만 B-2와 F-22 그리고 F-35와 같은 비싼 항공기들에 포함된 스텔스 기술에 대한 투자가 될지에 대한 질문에서 미 국방부 획득 담당관 프랑크 캔달은 시퀘스트레이션과 2011년 예산 관리법 때문에 이것은 더 중요한 예산 문제라고 밝혔다.


켄달 차관은 "현재의 예산 상황에서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한, 우리가 [미국 군사 전략]을 지원하는데 매우 매우 어렵다. 달러대 달러 기준으로 F-35를 구매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전투력이다."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기능에 대한 것이지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다. 4세대 전투기에 대항한 F-35의 효과에 대해서 운영자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덜 비싸고 덜 능력을 가진 전투기를 가지는 것은 우리 문제에 대한 답이 아니다.


세계 최대 방산기업의 F-X 사업을 이끈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는 2030년대 공중우세를 달성할 최고의 방법으로 F-22와 F-35와 같은 기존 형태의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있다. 노드롭그루만과 보잉과 같은 다른 전투기 제작업체들은 차세대 전투기의 도입 경쟁을 선호하고 있다.


웰시 장군은 개선된 F-22는 6세대 전투기의 몇가지 유형보다 더 바람직하고 더 저렴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6세대 전투기에 대신, F-22을 개조하고 저렴하게 라인을 다시 열고 최대 숫자를 유지할 것을 생각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고
"나도 모른다. 현재 노력하고 있다. 지금부터 20년 어떻게 일을 할지에 대해 좀 더 넓은 스펙트럼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 F-22 재생산에 대한 미 공군 내부 기류가 미묘하게 변하고 있는듯 하네요? 일본과 이스라엘이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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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2016.05.28. 22:05

공군 상층부에서도 최상위 제공기의 숫자 부족은 인지하고 있을테고, 다만 주력기가 될 F-35의 양산 수량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지금까지 철저하게 F-35 디펜스 모드로 일관했지만... 이제 저율생산 끝내가며 정식양산물량 쏟아내기 직전이고 슬슬 6세대기체 개발되고 나올 기간까지 브릿지 역활 해줄 추가 F-22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6세대 기체만 믿고 있기엔 언제 나올지도 개발진도가 계획처럼 될지도 그 누구도 보증을 해주지 않을테니 군의 특성상 검증된 물건을 우선하는 경향에 따라 F-22  브릿지 물량 추가 생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만 하죠.

 

일본 F-3 반쯤 집행되었을때 생산라인 다시 열면 정말 좋겠네요. 일본은 F-3 소량을 거액주고 구매하고 F-22 를 구매하게.  마치 과거의 대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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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6.05.28. 23:27
한국공군도 흐믓할꺼 같은데요 왠지 예전에 F-16, F-15가 있다면 지금은 F-16 => F-35, F-15=> F-22 네요
hotae12 2016.05.28. 23:38
외부마감재만 어찌하면....
천상의기적 2016.05.29. 00:27
미국내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이걸 동맹국에 판매하는 문제는 다시 생각해야...
초연 2016.05.29. 16:09
비용은 더 비싸질까요?? 아니면 그때보다 더 저렴하고 좋은기술들이 나와서 비용 하락의 여지가 있을까요??
안승현 2016.05.29. 16:22
초연

따져보면 당시의 랩터는 신기술의 집합체였지만 이후 신기술의 집합체는 F-35였고 F-35개발하며 나온 장비들이나 기술이 F-22 개량하며 블럭올릴때 이용되었죠. 

신규로 뽑게될 전자장비 수준을 어느정도로 잡고 생산하느냐로 가격차이가 제법 날거라 생각합니다. 

만일 생산라인 재가동으로 신규물량을 뽑게 되는 시점이 지금당장 이라고 가정했을때 F-22 블록30-35 수준이냐 아니면 첫번째 업글로 지상용으론 JDAM이나 딸랑 운용할수 있었던 수준으로 정하느냐에 따라 몇천만달러 단위는 쉽게 오갈테니깐요.

PUB_F-22_Modernization_Changes_2005-2011_GAO_lg.gif

 

 

(출처 :https://www.defenseindustrydaily.com/f22-raptor-procurement-events-updated-02908/) 

Ya펭귄 2016.05.30. 14:36
근데 돈 없다고 셔터 내린 라인인데 그걸 열고 싶다고 해서 열 수가 있으려나가 참.....

뭐랄까... 너무들 근시안적이라고나 해야 할까나 말이죠. 셔터 내린지 5년도 안된 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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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05.30. 16:45
Ya펭귄
조립용 지그 등 관련 라인은 보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Ya펭귄 2016.05.30. 17:40
폴라리스
조립라인의 설비들이야 당연히 보관되어 있어야 하는 건데(그거 없으면 재개장 자체가 불가능...) 조립라인의 숙련공들을 다시 불러모아서 트레이닝 시키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부품공급망도 재정비해야 하고... 소모성 부품이야 더 찍어내면 되는데 내구성 부품들 같은 경우의 문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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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05.30. 19:35
Ya펭귄
그런 문제로 인해 4억달러 찍지 않을까? 라는 전망하는 분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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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pia 2016.05.31. 15:31
폴라리스
지금 35라인의 생산 인력이 원래 22라인에 있던 인원들이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합니다.
부족한 인원은 해고했던 인원들 다시 복직시키면 되고...

재생산 되더라도 이게 내년부터 당장 시작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2년 정도면 생산라인 인력 + 1차 부품업체들은 모두 ST/BY 가능합니다.
Ya펭귄 2016.06.03. 10:09
Aeropia
그러니까 라인이 바뀌면 직무 자체도 바뀌기 때문에 다시 원 직무로 전환을 시키려면 처음부터 다시 교육해야 하는 사안도 많고... (보통 1~2년이면 상당히 잊어버려서 재교육이 필수죠... 일반적인 업무의 경우라면...)

해고자 복직도 말이 좋아서 복직이지 이직한 직장 포지션이 더 좋거나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면 돌아가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거죠.

게다가 이미 한 번 끈 떨어진 연 꼴이 벌어졌던 프로젝트가 또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될 지 불안하게 되니 더더욱 그 프로젝트로는 돌아가지 않으려고 하는 거고...

그런 HR관련 난제들을 해결하려면 결국 돈을 퍼부어서 땜질하거나 심지어는 돈질도 안통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고...

말씀하신 대로 다시 셋업하는데 1~2년이 걸리면 그 기간동안은 실제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게 고스란히 원가로 반영되 버립니다.


그런 문제들 때문에 업계에서 업무연속성을 어떻게든 유지해야 한다고 입이 아프도록 강조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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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pia 2016.06.06. 09:22
Ya펭귄
LM이나 보잉 같은 방산업체들의 인력관리는 일반 산업체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항공기 조립은 자전거 타는 것과 비슷해서 일단 한 번 경험해 보면 다른 업무로 전환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
참고로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는 것과 항공기 조립은 요구하는 기술 숙련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LM이 F-35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요...
Ya펭귄 2016.06.07. 12:28
Aeropia
아니라고 봐요 저는....
hotae12 2016.06.03. 03:13
저쪽 아재들이 무서워하는 건, F-22 단종후에 그걸 이유로 F-35 생산에 전력을 쏟았는데, 이제 다시 F-22를 생산해야 한다고 인정해버리면 이제까지 F-35를 옹호했던 대부분의 논리들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캥거루 들이 F-35에 돈 들이느니 걍 F-22를 사는게 훨싸다는 게 맞다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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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6.06.06. 09:39
hotae12
최근 돌아가는게...35 폭망론이라......22는 업글 계속했고 경제적 스텔스 운영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이런 이야기도 나왔으니 뭔가 달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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