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차기잠수함 “SLBM이 아니라 SLCM”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KV6BQLJ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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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부>
과연 우리 해군이 잠수함발사미사일(SLBM: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 10발을 탑재한 잠수함을 건조, 운용할 것인가. 북한의 SLBM 시험발사를 계기로 군이 이 같은 성능의 잠수함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오는 2025년께 건조할 3,000톤급 장보고 Ⅲ 배치(batch)-2 잠수함에 SLBM용 수직 발사관 10개를 장착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군은 이런 계획이 없다. 군의 무기체계 조달을 책임지는 방위사업청은 “확정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해군의 한 예비역은 “SLBM용 발사관을 10발 탑재하려면 적어도 8,000급 잠수함이 필요하다”며 “종심이 짧은 한반도 지형상 SLBM이 필요한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발사관 숫자가 건조 중인 장보고 Ⅲ 배치-1의 6개에서 10개로 늘릴 계획은 갖고 있다. 방사청은 이마저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나 발사관 수가 10개가 아니라 12개로 늘리자는 제안도 나오는 상황이다.
늘어날 발사관에 탑재할 미사일은 순항미사일(cruise missile)이다. SLBM이 아니라 SLCM(submarine launched cruise missile:잠수함 탑재 순항미사일)이라는 얘기다. 둘의 차이는 크다. 탄도미사일은 일정한 궤도를 따라 유도되는 반면 순항미사일은 미리 입력된 좌표에 따라 지형을 확인해가며 목표를 타격하는 방식. 순항미사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이다.
(후략)
기사에 따르면, VLS는 순항미사일발사관...이라는 기사가 있군요.
구체적으로 SLCM 8발에서 SLBM10발이 되면 뭐가 이득일진 모르겠지만.
그냥 SLCM, SLBM 둘 다 넣으면 되는 것을....
손원일급에서도 8개중 4개가 그런식으로 쓰이는데...
기사 마지막에 중요한 문구가 있네요.
" 해군이 건조할 3,000톤급 장보고Ⅲ 배치-2는 장보고Ⅲ 배치-1의 발전형으로 추진기관을 정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방사청과 생산업체들은 수직발사기로 미국의 최신형 줌왈트급에 탑재된 MK57 수직발사기의 성능에 근접하는 수직발사기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나무위키 KVLS>
미국의 버지니아급에서 쓰던 수직발사기가 마크41인가 그거 기반으로 개량된 물건이 꼽힌거니 같은 식으로 개량해서 장보고3 배치1에 6셀이 꼽혔을거라 생각하고, 장보고3 배치2에선 KVLS-2 기반의 물건이 꼽히는게 아닌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