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대한 전투기 판매를 승인할 듯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지연된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대한 보잉사의 전투기 판매를 승인할 움직임이 있으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는 이번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하는 동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아는 두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두가지 거래는 걸프지역 국가들에게 보내진 장비들이 나쁜 자들의 손에 떨어져 자신들에게 사용될 것이라는 이스라엘의 우려와 오바마 행정부의 걸프지역에 대한 군사원조에 대한 폭넓은 의사경정에 의해 정체되었었다.

그러나, 미 국방부와 국무부는 보잉이 제작하는 F-15 전투기 36대를 카타르에, F/A-18 전투기 24대를 쿠웨이트에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모두 승인했다. 백악관이 곧 후속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에 대해 잘아는 소식통은 쿠웨이트에 대한 판매는 30억 달러, 카타르는 40억 달러 가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마지막 허들은 국가안보위원회와 백악관으 승인을 얻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오바마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무언가를 판매하려는 의도로 의회에 통보할때까지 잠정적인 무기 판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행정부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관계자는 미국은 걸프 지역의 안보와 안정과 무기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미국의 지역 외교 정책과 맞아떨어진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의 전투기 판매 승인은 워싱턴이 이란과 핵거래를 마무리 한 후 자신들의 군사력을 증강하는 걸프지역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떠받칠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성 장관 Ray Mabus를 포함한 미 고위 관계자들은 신형이며 더욱 첨단인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가 머지않아 배치에 들어가면서 보잉의 4세대 전투기 생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무기 판매 승인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한 고위 미 국방부 관계자는 미 국방부는 세인트루이스의 보잉 F-15와 F/A-18 생산 라인을 유지하길 바라고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4세대 전투기의 모든 옵션을 배제"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은 쿠웨이트가 주문한 F/A-18E/F 슈퍼호넷 판매 가능성과 별도로 의회에 제출한 "예비자금 우선순위"에 포함된 미 해군의 12대를 주문을 위해 티타늄과 같은 구매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재료를 위해 "수억 달러"달러를 이미 지출했다.

미 해군은 기체들은 기본 예산 요청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의회가 2017 회계연도에 보잉 전투기를 위해 지불할 예산을 승인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미 해군은 2018 회계연도에 추가 F/A-18E/F를 위한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현재 보잉 F-15 라인은 사우디의 대량 주문이 끝나는 2019년 말부터 후속 주문이 승인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라팔과 타이푼 계약한 카타르와 쿠웨이트가 계약을 포기할지도 관심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