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소식통, 쿠웨이트가 유로파이터 구매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월요일(4일) 거래에 대해 잘아는 이탈리아 소식통이 쿠웨이트가 지연되던 유로파이터 28대 구입 협상이 수요일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Roberta Pinotti 국방장관이 월요일에 이를 위해 쿠웨이트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의 유로파이터 구매는 작년 9월에 합의되었고 작년말에 서명될 예정이었지만 계속 연기되었다.

영국, 독일 그리고 스페인과 함께 유로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네개 산업 파트너인 이탈리아는 쿠웨이트에 대한 기체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Pinotti 장관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측 산업 기여를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아 방산업체 핀메카니카(* 레오나르도로 개명 예정)의 Mauro Moretti CEO와 쿠웨이트에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는 정부간 합의로 단좌 22대와 복좌 6대를 구입하는데 합의했다.

업계 소식통들은 80억유로에 이르는 이번 거래에서 쿠웨이트가 이 전투기를 위해 개발된 AESA 레이더의 첫 수출 고객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전투기는 새로 만들어진, 스윙롤 버전인 트렌치 3로 2019년부터 인도가 시작되고 스톰쉐도우와 미티어와 같은 탄약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소식통은 이번 쿠웨이트와의 유로파이터 거래의 50% 정도가 기체 조립과 시스템 제공을 담당하는 핀메카니카의 매출이라고 했다.

* 이스라엘 몽니로 유로파이터 어부지리 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