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2020~2021년 국방예산은 397억 파운드로 늘어날 것

지난 여름 영국 정부는 2021년까지 매년 인플레이션보다 0.5 퍼센트 이상 늘리고 남은 2010년대 동안 국방을 위해 나토가 목표한 GDP 대비 2 퍼센트를 계속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6년 4월 1일은 2015/16 기본예산에서 핵심 국방 예산을 8억 파운드 늘려 343억 파운드에서 351억 파운드로 늘리기로 한 것이 발효되는 첫 날이다. 또한 영국 국방성은 이번 의회 말에 합동안보자금을 통해 21억 파운드를 받을 예정이다. 이것은 국방예산이 2020/2021년에 50억 파운드 가까이 늘어 397억 파운드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은 EU에서는 가장 크고, NATO에서 두번째로 큰 예산을 쓰며,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예산을 쓴다. 국방예산이 GDP의 2 퍼센트를 사용하라는 NATO 가이드라인을 키지는 다섯개 국가중 하나다.

Michael Fallon 국방장관은 "새로운 회계연도의 시작과 함께, 실질적으로 6년만에 처음 우리 예산이 늘어나 국방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장관은 "처음으로, 우리는 특수부대를 위한 더 나은 장비와 사이버에 대한 투자는 물론이고 5만명의 원정군을 육성하고, F-35, 신형 장갑차, - 지금까지 영국에서 건조된 가장 강력한 - 항모 두대를 구매하게 된다. "고 덧붙였다.

늘어난 예산은 영국 국방성이 더 많은 함선, 더 많은 비행기, 더 많은 병력을 준비하고 특수부대를 위한 더 나은 장비, 그리고 더 많은 사이버와 함께 강력한 국방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영국 국방성은 병력을 82,000명 이하로 감축하지 않으면서 육군의 크기를 지킬 것이고, 영국 해군과 공군은 700명을 늘릴 것이다. 2025년까지 고도의 능력을 가진 (Future Force 2020에서 계획된 30,000명 보다 많은) 50,000명의 원정군을 가질 것이다.

영국 국방성의 투자에는 :

- 프로그램 수명동안 F-35 138대 구입 계획 유지
  * 특수부대 장비를 위한 20억 파운드의 추가 예산
- 보잉 P-8 해상초계기 9대
- 첨단 고고도정찰기
- 20대의 Protector 무장 원격 무인기 20대 이상
- Type 26 Global Combat Ships

새로운 클래스의 가볍고, 유연한 일반 목적 프리깃의 컨셉 연구와 설계 건조

- 신형 원양 순찰함(OPV) 2척
- 신형 군수지원함 3척

군은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될 것

- 2개의 추가적인 타이푼 전투기 비행대 창설과 F-35 비행대 추가
- 고강도 전투 임무에 최적화된 완전 편성된 육군 사단 (3개 여단으로 구성)
- 새로운 타격 여단 2개 창설
  * 전투 배치 준비가 된 여단을 1개에서 2개로 증설
- 앞으로 5년간 국방성내 민간인 숫자를 30% 가량 감축

* 현재 환율 기준으로 미화로는 554억 달러, 우리돈 63조5천억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