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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필리핀, 중국에 대항한 워게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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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8258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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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alikatan 2016(BK 16)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 해병대와 해군이 탑승한 USNS Millinocket함이 3월 30일 수빅만에 도착했다.


수천명의 미국과 필리핀 병력들이 월요일에 중국이 주장을 강화하고 있는 곳과 맞닿은 곳에서 강화를 보여주기 위해 연례 워게임을 시작했다.


11일 일정의 Balikatan (shoulder-to-shoulder) 훈련은 심각하게 무장이 열세인 필리핀이 오랜 동맹인 미국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중국에 대응할지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최근 몇달간 산호초들에 레이더 시스템과 활주로를 포함한 대규모 건축물을 건설했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 병력을 주둔시키면서 국제적인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제 해상로에 중요하고 유용한 광물자원과 에너지가 잇는 것으로 믿어지는 이 수역 대부분에 대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국이 전체 해역에 대한 군사적 통제를 하는 것에 대한 이웃 국가들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합동 훈련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법적문제에 대해 UN의 판결을 요청한 필리핀 정부에 의해 금년를 앞두고 결정되었다.


긴장이 더해지면서, 필리핀은 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다시 행사하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에서 나온 방위조약에 따라 미군 병력을 다섯개 기지에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Balikatan 훈련은 필리핀의 아부 사야프(Abu Sayyaf)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항한 대테러 작전에서 중국 정부와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영토에 대한 회복과 방어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필리핀과 미국 담당자들은 훈련이 명시적으로 중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Balikatan 훈련 대변인인 Celeste Frank Sayson 대령은 미군 항공기 55대가 훈련에 참가하고, 필리핀은 최근 인수한 전투기들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훈련 지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국은 최근 몇년간 남중국해에서 230km 떨어진 공군기지에서 워게임을 실시했었다.


마닐라 드 라 살(De La Salle) 대학의 국제연구교수인 Rene de Castro는 AFP 통신에게 이번 훈련은 중국의 남중국해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alikatan 훈련의 특징을 살펴보면 -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전투기 - 이런 것들은 동맹의 영토 방어를 위한 장비들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했다.


마닐라 드라살 대학의 Richard Javad Heydarian 정치학 교수는 훈련은 "동맹국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중국을 직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필리핀, 미국과 일본에 구애하다"


필리핀군은 항공기 격추를 위해 설계된  미국의 HIMAS(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을 워게임 동안 남중국해에 있는 필리핀의 가장 서쪽 섬인 팔라완(Palawan)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HIMAS를 지대공으로 변신시키면 안되죠......)


필리핀은 350명의 민간인이 살고 있는 남중국해의 Thitu 섬에서 활주로 하나를 운용하고 있다.


부식된 2차대전 당시 선박에 필리핀 해병대원들이 주둔하고 있는 Second Thomas Shoal을 포함하여 작은 병력을 파견하여 유지하고 있다.


이 지역의 군사적 약체중 하나인 필리핀은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증진하면서 중국의 군사적 우위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e Castro 교수는 필리핀이 신형 전투기와 미국의 중고 함선을 획득하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경고했다.


중국 국방 예산은 필리핀을 왜소하게 만들고, 중국 정부는 금년에 필리핀보다 60배 정도 많은 돈을 배정했다.


필리핀도 1월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국방협력증진합의에 따라 미국과 군사적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합의에 따라, 미군은 남중국해 인근 전략적인 위치에 있는 비행장 두곳을 포함하여 다섯개의 군사 기지에 순환배치된다.


전 국가안보 자문인 Roilo Golez는 "항공력에서 (합의) 신뢰를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분쟁수역에서 중국의 주장을 비판하고 있는 호주는 기동훈련의 일환으로 합동 강하 훈련에 80명을 보낸다고 Sayson은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주 분쟁 수역에서 행동하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게 된다.


지난 육개월간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섬들에 미국이 두번이나 전투함을 보낸 이후 두 강대국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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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 2016.04.04. 19:40
최근 인수한 전투기면 FA-50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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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6.04.04. 20:01
DDH
네 맞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의 FA-50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듯합니다.
제주 2016.04.04. 20:26
폴라리스
뭐 미 항모전단이랑 S.211이나 SF-260 따위로 훈련하면서 항모 위의 호넷보고 저거 남는거 있음 우리 좀 중고로 주시면 안될까용 하며 군침만 흘리던 필리핀이었으니 들뜨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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