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복만 문제일까 전력지원 물자 도입 문제없나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60325152757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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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를 유지하는 선진국들은 장병들 입고 쓰고 먹는 전력지원 물자사업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력지원물자 사업의 중요성은 저평가 되고있다]
기사 내용 中
돌려 말해 저평가지... 솔찍히 스탈린 식으로 보고 있죠.
스탈린 : 인간은 무한한 자원이다.
한국군 지휘부 : 징병자원은 무한한 자원이다.
남북긴장을 이유로 청년들의 젊음을 너무 헐값이 착취하고 있는거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없었고.
흐루쇼프 : 스탈린 개객기야ㅠㅠ
>실제로 방호력의 문제가 드러난 방탄복의 경우 국제표준 규격인 미 법무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Justice)의 NIJ 등급이 군용 기준으로 적용됐지만,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은 이 기준이 군사적 기준으로 적용되기에는 제한돼 별도의 등급을 추가로 적용하고 있다
지금 방탄복이 (예전에 unmp07님께서 찾아주신)국방TV에서 AK-74 철심탄(아마도 7N10일 것으로 추정되는) 막는다고 선전하는 것이었을 터인데요. 진짜로 군용 방탄복 조달하는데 NIJ등급만 쳐다봤다면 사업관계자는 월급도둑이죠.
출처 - http://mnd9090.tistory.com/3243
국군도 NIJ등급만으로 방탄복을 평가하는것이 제한되는 것을 알고 있어서 NIJ3에 5.45mm 7N10을 방호하는 것을 요구했죠. 그리고 당연히 이는 달성했고 국방부도 방탄복도입사업에 비리는 있었지만 성능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죠.
앞뒤로 껴야지 무게중심이 맞을 텐데요.
무기체계는 잘하면서 쩝 -ㅅ-
전문적인 개발인력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의문입니다, 등산복 회사보다도 인체공학에 무관심한거 같아요.
OTV는 동시기에 비교군이 없었다고 쳐도 지금은 그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팔주머니는 애초에 정상적인 위치에 존재했더라면 까이는 일도 없었구요.
RBA와 OTV는 형태가 다릅니다 OTV는 그이전이나 그이후로도 그 자신 이외에는 시도하지 않은 개폐방식을 채택했죠. 하지만 이라크전 이후로 현재처럼 IOTV같은 형태가 주류로 정착하게 되면서 더이상 맘고생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거구요.
그리고 현재 신형방탄복과 OTV가 겪는 문제의 성질은 사뭇다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OTV는 전래없는 방식을 시도하다 문제를 겪은것이지 신형방탄복은 이미 훌륭한 선례들이 있음에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특히 아까 완충재 같은경우 해당 부위에 부하가 생길것을 고려해서 완충재를 집어넣는건 시중에서 파는 배낭만 보더라도 알수있는걸요.
이게 과연 최선을 다한것일까요?
제가 말하는 비교는 어디까지나 비슷한 종류들에 한해서 말씀드리는거지 OTV 선정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신형 방탄복이 구형보다 불편하다는 말은 전에 올라온 후기를 인용한겁니다 거기서 방탄판이 1개냐 2개냐의 문제는 자세히는 안나와 있어서 모르는 일이죠.
시중에 나와있는 참고용 방탄복이 한두개여야지요.
구형 전투복이 방염기능이 없어 불에 잘 탄다고 비판받자 신형전투복은 방염소재로 만들었죠.
그런데 정작 방염기능을 추가하니 통풍을 문제로 삼아서 또 다시 불에 잘~~~타는 전투복을 내놔라고 한 언론을 보면 갑갑하죠.
(그렇다고 전력지원물자사업이 제대로 굴러간다는건 아닙니다)
아 난연이라고 말해야하는데 흥분해서 방염이라고 말해버렸네요.
이쯤되면 터줏대감 업체보다 일반 건샵에 문의 하는게 낫겠습니다. 진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