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방비 지출 경향에 따라 독일도 국방비 지출 늘리기로

국제 안보 위협이 커지는 환경속에서 독일이 최근 경향을 뒤집고 앞으로 여러 회계연도 동안 국방예산을 크게 증가하기로 했다.

3월 23일 공개된 2017년 연방 예산안은 국방비에 금년의 계획된 지출보다 6.8 퍼센트 상승한 17억 유로(미화 19억 달러)를 추가하기로 했다.

제안에 따라, 독일군은 금년의 342억9천만 유로와 비교하여 2017년에 366억1천만 유로를 받게되며, 계획된 연방 전체 예산 증가율은 2.7 퍼센트의 두배 이상이다.

3월 23일, 내각은 2017 예산안과 2020년까지 재정 계획을 승인했다.

예산 처리의 시작점인 승인은  금년말 의회의 승인으로 끝이 나게 된다.

2018년과 2019년에도 증가한 후, 독일 정부는 2020년에 국방비로 391억8천만 유로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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