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 퍼레이드에서 중국제 Z-10 공격헬기 선보여

파키스탄군이 파키스탄의 날을 맞아 열린 퍼레이드에 중국 CAIC Z-10 공격헬기와 Shaheen III 탄도미사일을 참가시켰다.

이날은 파키스탄을 형성한 1940년 라호르 결의 (Lahore Resolution)와 1956년 공화국 선언을 기념한다.

파키스탄군은 매번 이 행사에서 새로운 장비를 선보이고 있는데, JF-17 Thunder 전투기는 2007년에 선보였고, 작년에는 FM-90 SAM 시스템이 선보였다. 금년에는 Z-10과 Shaheen(Falcon) III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Z-10 공격헬기는 작년부터 운영 평가가 진행되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공개는 안되었지만, 비공식적인 정보에 의하면 파키스탄 육군이 이 무기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파키스탄은 현재 제31, 33 그리고 35 육군 항공전투비행대에서 운용하고 있는 AH-1F 코브라 공격헬기 대체를 요구했고, AH-1Z의 인도를 기다리면서 러시아에서 Mi-35 하인드 공격헬기 20대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하인드는 공격 및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무장 헬기 요구조건도 충족하여 획득되는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군은 Z-10을 육군 항공대 제35 'Mustangs" 비행대에 배치한다고 발표했으며, 파키스탄군은 세가지 공격헬기를 운용하게 된다.

파키스탄군 장비 획득을 담당하는 파키스탄 국방장비부 대변인은 Z-10의 구매와 얼마나 구매했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거부했다.

* 아주 복잡하게 운용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