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단독] 北 공기부양정 킬러, 무산 위기…왜?
출처 | http://news.ichannela.com/tv/totala/3/al...77173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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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은 출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나레이션일부]
북한이 잠수함 못지 않게 자랑하는 비대칭 전력이 '공기 부양정'인데요.
올해 우리 군이 배치하기로 한 북한 공기 부양정 킬러 '메두사'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중략)
우리 군은 이에 맞서 공기부양정 킬러로 불리는 2.75인치 유도로켓 '메두사'로 격퇴 계획을 세우고,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상 발사 장면까지 선보이며 올해 실전배치를 장담했습니다.
하지만 양산 예산 확보에 실패해 올해 전력화는 물 건너갔고 내년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코브라나 아파치 헬기 등 지상 작전에 쓸 수 없는 적외선 유도 방식을 고집하면서 공동개발에 나섰던 미국이 중간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또 공군마저 KA-1 장착 계획을 접으면서 양산 비용이 애초보다 2배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도탄 단가가 58% 늘어났다는 것이고 발사대 단가도 49% 상승했어요. 이렇게 2배 가까이 다 올랐기 때문에 양산 총사업비 1,008억 가지곤 안 되겠다."
군은 예산을 증액하거나 도입 물량을 줄여서라도 내년에는 실전 배치하겠단 입장이지만 안보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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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R KA-1에 장착안한답니다. 70mm로켓 체계는 소형차량/함정이나 항공기에서나 쓰는거라..이렇게 되면 LOGIR접힐수도 있겠네요.
물량을 뽑기위한 방법을 찾거나, 130mm유도로켓으로 대동단결 하겠군요.
물량을 뽑을려면, LAH용 대전차미사일과 LOGIR를 엮어서 차륜형 장갑차 계열로 화력지원차량을 만들어주거나, 무인수상정/육경정에 LOGIR를 달아주거나..해안방어 무인체계(50구경기관총)가 LOGIR를 4발씩 달고가거나..LAH가 도와줘야하는데 뭐..예산앞에 장사없으니.
개인적으로 해안포로만 쓸거면 화력만놓고보면 사거리도길고, 왠만한 고속정도 아작 낼 수있는 130mm에 한표 합니다.
저기 나오는 발사대는 아마 해안포대체용 발사차량을 말하나봅니다.
발사플랫폼이줄다보니..이물량도..단가가오르지않을까요.
오른김에 같이..그리고 소량생산하고 끝날까봐 그런가보죠.
동구권은 122미리를 달았던거같은 기억이...
차라리 우리가 쓰고있고 홍보?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물것같은데.
로거로 무장한 초계정 쪽에선 압도적으로 유리한 수단을 쥐는거니깐요.
수출시장에 내놓으면 130mm 보다 더 잘팔릴거라 봅니다.
APKWS 라고요 -ㅅ-
다만 이건 세미엑티브레이저 유도네요
어쩌다 공격능력까지 요구받게 되다 보니 간단한 무장 올리고 A형식명을 부여받았지만... 실상 주로 하는, 할, 해야할 임무는 전선통제임무인거죠.
미군이 담당하던 서해 침투 고속정 처리 임무를... 미군의 아파치가 전쟁치르러 나가면서 어느날 뜬금없이... 너라도 로켓달고 북한의 침투고속정을 처리해라. 너만 믿는다는... 뜬금없는 임무를 부여 받으며 저리 된거죠.
후방 대게릴라 작전 정도가 최대 기대치라는건데
달려 있어요.
LOGIR이 뭔지도 모르는 주제에 그냥 뻘소리가 되버리겠지만 그냥 아는만큼 코멘트 하고 갈렵니다 최근 점점 끼여들기 어려운 복자다단한 문제들을 다루는 글들을 다루시다 보니
뭔 소린지도 몰라서 낄 엄두가 안나 댓글을 못달다보니 혹 활동 안하는것처럼 보일까봐서요... 그나마 대충 이해가 가는것에나마 댓글 올리고갑니다.
저의 말이 정말로 헛소리라면, 무지한 중생에게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국군이 운용중인 코브라는 생존장비 추가로 올리면서 엔진 출력이 부족해서 70mm 19연장 발사관도 뗴어내고 7연장 발사관 달고 다니는 형편에 130mm는 몇발 달아야 하며, 또 130mm를 위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130mm 발사관과 사격통제 장비를 개발해야 하는건가요?
70mm 유도로켓의 소요가 나온건 하픈을 쓸필요도 없는 저가해상표젹, 심지어 헬파이어조차 아까운 해상표적용으로 소요가 처음 나왔어요. 자살폭탄보트등을 처리할 용도로...
그런데 이게 우리입장에선 북의 침투고속정용으로 딱이였던거죠.
발사이후 중간까지 INS를 이용해 관성항법으로 날아간후 적의 코앞에서 저가의 열상으로 표적을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라 고가의 군용 열상장비도 아니고 그냥 비냉각방식의 상업용 열상을 달아주는 앱니다.
130mm 유도능력도 어디서 뜬금없이 나온게 아니라 70mm 개발하며 나온 기술에 중간 지령유도 방식을 추가한거고요. 소요군과 시기, 과정모두 하나로 하기엔 70mm가 이미 거의 끝나는 시점에 130mm가 지대지에서 함대함으로 변경된거에요.
저도 사진으로 형태만 보고 알았지 구경까진 몰랐었거든요. 그런 사정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아파치는 사정이 좀 나으려나요?
차라리 모르고 궁금한것 있으면 질문을 하시면 여기 밀리돔엔 많이 아는 분들 많고 다른 사이트처럼 면박주지 않으니 맘놓고 질문을 하세요.
모르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잘못된걸 말하는 벽처럼 귀막고 자기 주장만 반복하는게 문제인거죠.
이바닥에 이제 막 입문한 사람이 십수년 이상 과정을 지켜본 사람과 같을순 없는건 당연한거에요.
예능중에 유재석 나오는 슈가맨 보면 30~40대는 다 아는 노래를 10대는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노래가 수두룩 하잖아요. 이런것과 같아요.
그냥 있다는것만 알고 그 개발과정이나 뒷사정은 그 시대를 격거나 관심가지고 찾아 봐야 알수 있는것들이니... 모를수도 있는거에요.
참고로 아파치는... 기본적으로 빵빵한 엔진받아다 보잉의 엔지니어들이 독자적으로 출력튜닝을 해서 개조한 엔진을 아파치에 올려서 미친듯한 출력빨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초기모델부터 수없이 업그레이드를 하고 개량장비를 추가로 붙였어도 훌륭한 기동성을 보이고 있죠.
LAH사업으로 코브라를 '일부'대체 한다죠. 차라리 이걸받아가는게 낫겠죠.
지금도 거의 한계까지 장비를 올렸다고 봐야 하죠. 기령도 오늘 당장 퇴역시켜도 뭐 그럴수 있다 라고 생각할만한 기령들이기도 하고요. 그나마 우리나라 정비관계의 분들이 딱고 조이고 기름쳐서 앞으로 좀더 쓸수 있게 유지시키고 있는거죠. 퇴역도 얼마 안남아서 이젠 뭔가 업그레이드하긴 들이는 돈이 아까운 시기가 되었어요. 우리 코브라는...
딱 지금수준에서 메두사인티 정도만 더 하면 그게 정말 마지막이라고 봐야죠.
(메두사 : 70mm 히드라 로켓에 저가 유도장치를 단 유도로켓)
원래 이런 저런 방어장비 올리기 전에는 양 날개에 토우 4 + 로켓 19-동체- 로켓 19 + 토우4 이런 조합이였는데
방어장비 올리고 중량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보통 토우2 + 로켓 7 -동체- 로켓7 + 토우2 식으로 무장을 줄여서 기동해요.
뭐어디 숨을대라도 있는 도서매복 대상륙작전은 모를까 반대로 상륙작전서 쓸려면...코브라 토우는 빨리버려야합니다.
경무장헬기 대체 사업 : 500MD 디펜더 -> LAH 로 대체
이렇게 대체되요. 전방을 휘졋고 다닐용도와 후방지원이나 나름 적당히 안전한곳에서 방어적으로 운용할 목적으로 용도는 다르다고 봐야죠.
거기다 코브라의 경우엔 무장을 반토막내서 운용해도 실질적인 작전시간이 짧아 (이젠 하루에 120분만 작전 가능하고 일부에선 작전시간이 30분이라는 말이 나올정도) 강화 어쩌구할 상황도 못되요. 아파치 들어오면 기체상태 매롱한 애부터 순차 도태 시킬겁니다.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