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공포의 균형’ vs ‘평화적 노력’...핵무장론 공식등장에 논란 가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동안 사실상 금기시됐던 자위적 핵무장론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을 때가 왔다. 자체 핵 보유가 매듭을 끊을 수 있는 수단이다”

야3당: "매우 무책임하며 매우 위험천만한 발상, 우리나라의 핵무장은 일본 등 동북아 전체의 핵 도미노현상을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 (도미노는 우리하고 일본 끝인데.. 대만??)

"핵 무장론은 매우 비현실적인 발상으로, 핵확산 금지 조약을 탈퇴해야 해 국제적 고립을 초래할 뿐이고, 한미 원자력 협정을 파기해야 해 한미 동맹을 깨야 가능한 일" (응?)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15_0013897870&cID=10301&pID=10300

한민구 :  "부정보다는 경청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 각료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의 정책 방향이 결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필요성 여부를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21516223608431

청와대 한 참모 :  “중국의 한반도 정책엔 두가지 축이 있는데 첫째는 한반도 평화·안정, 둘째는 북한의 핵무장 반대다. 현시점에서 중국은 전자(평화·안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관계로 대북제재에 미온적인 것”

 “현재 중국의 최우선 가치는 시진핑 정권의 명운이 걸려있는 경제인데,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평화·안정에 방점을 두는 것”

“하지만 북한의 핵무장이 남한 등 동아시아 핵무장론으로 확산되는 순간, 얘기가 완전 달라진다. 남한이 핵을 보유한다면 대만·일본까지 핵무장을 하겠다고 나설 공산이 크고 이는 중국이 가장 두려워 하는 시나리오”

 “핵무장 주장이 확산될 경우 중국으로서도 더이상 북한에 대해 수수방관만 할 순 없을 것”

http://news.mk.co.kr/newsRead.php?no=122565&year=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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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카드가 올라오나요.

(뭐 정치적인 정당비판,정치인 비판은.. 생략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