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협의"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8174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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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는 종말모드로만 운영될 예정인 것 같네요.
이렇게 된 이상 MB때 이야기 나왔던 백령도 AN/TPY-2 전진배치모드 전개 검토를 (미침)
중국이 자기들이 기르는 개를 제어 못한다고 하는데 설비가 다 중국제인 걸로 추정되는거 봐선 이건 그냥 중국이 그동안 안 맞아봐서 정신 못 차리는 겁니다.
한국이 핵무장하고 나면 일본은 가만있나 지켜보죠.
사드 다음엔 전술핵 도입하고, 그다음엔 한국의 핵무장 단계로 진행해버리면 이 중간 어딘가에서 북한때문에 일본이 핵무장하는게 과연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나 진짜로 고민해보겠죠.
당연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진 최고의 패가 일본 핵무장입니다.
우리가 핵무장해도 실질적으로 사용이 애매하겠지만 우리가 핵무장을 함으로 인해 일본까지 핵을 가지게 되는건 중국입장에선 확실한 적이 핵을 가지는 문제거든요.
중국쪽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최소한 단발소총 받아내야 상대가 쏘기전에 고민이라도 할텐데 이건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불구되겠네요
일본까지 핵 도미노로 무너지면 중국놈들이 냉정을 유지할련지 궁금하네요
쎈 친구 귓방망이가 무서워서 총도 못가질거면 그냥 망 안보고 싸움판을 저멀리 남쪽으로 흘러가게 놔두면 되는데, 총도없는주제에 실탄 만발가지고 다니는 쎈 친구랑 섬에사는 사이안좋은 이웃을 알아서 걱정해주고, 비무장으로 망보기를 자처하겠다니....
정이넘친건지 아님 마조히스트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현재의 한국은 슬프게도 망보라고하는 쎈친구한테 귓방망이맞고 반찬들 날라갈까봐 그냥 망보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자처 한다는 건 이른바 정부/정치권의 이야기 이신듯한데요?
+) 사격연습하는 강도가 윗층 사는 동생놈인거 같은데 20여년전 패다가 혹여 밥상다리 금갈까봐 주저한게 지난날 우리 모습입니다...
저는 아직도 동생놈이 쓸만한 총알 모으기전에 하루빨리 줘 패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문제는 자꾸 주지 말라는데 밥주면서 신경 거슬리는 놈이 있으니까 문제죠.
우리도 통일되면 5천년 내내 숙적이던 그 견주놈이랑 다시 얼굴 맞대야 합니다.
그때 대비해서 엿먹일 수 있는건 뭐든 엿 먹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깐...공통의 개XX는 북한도 있지만.....중공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중거리 극초음속 유도탄 강추합니다.
할 수 있는건 뭐든 해야죠.
원래 개를 패면 주인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 핑계로 사드 가져오니까 속으론 부들부들 할겁니다.
다음에 전술핵까지는 중국도 참을만 하겠지만 우리가 단독 핵무장하겠다고 하고 6자회담 걷어치우면 바지가랭이 붙잡고 빌빌 댈게 뻔합니다.
우리 다음은 일본입니다.
일본은 진짜로 핵을 맞아본 나라고, 한국이 하는건 뭐든 따라해야 직성이 풀리는 나라인데 공교롭게도 중국놈들이랑 상극입니다.
한번 맞아본 놈들이라 베이징이랑 상해를 지도에서 지울때 덜 머뭇거릴겁니다.
1. 포대당 1조원... 예비탄 5000억 추가.
2. 구매의사 없음.
3. 미국-전개 및 운용유지. 한국-부지와 기반시설.
4. 1개포대당 커버범위는 남한지역의 50~67%선
5. 레이더는 종말모드로만 운용.
한국이 부지와 기반시설을 담당한다는 이야기는 배치위치에 있어 한국쪽 의견이 강하게 반영될 거라는 이야기... 물론 부지랑 기반시설 확보할 돈은 들어가기는 할 거라는...
다만 관건은 기반시설인데 이 기반시설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가 문제.... (어차피 차량이동식이라서 딱히 특이한 설비를 요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AN/TPY-2 배치에 민감한 중국을 고려하여 이지스 Ashore 어떠신지? (진지)
이미 한국 해군이 보유한 레이더고, 미사일도 SM-3 블록 IB면 될듯한데요? 이미 발사시험도 했고.........
동유럽 루마니아에 배치도 했고......
이지스함 세척 추가 구매할거니 한 셋트 더 해서 레이더 두개씩 나눠서 두개씩 동서쪽에 배치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국을 향해) 레이더가 걱정이십니까? 고정식 이지스 어쇼어를 추천합니다.
ps. SPY-1D보단 AMDR이었다면 좋으련만.......미국 빨리 완성해라!!!
누군가 우리집 방어보다는 옆집 조기경보 위해 들이미는지라.... 게다가 해군은 기왕 물들어올때 노 제대로 저을 생각인지 SM-3 blk2A를 슬며시 들이밀고있네요 ㅠ
그건 기술적으로도 별로 타당하지 않은듯 한데요....
지구는 둥글죠. 한국에서 미국가는 비행기 타면 북쪽으로 돌아 가는것 같아 보여도 지구본으로 보면 그게 가장 빠른 코스죠.
중국이나 북한이 미국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 구글어스로 그 코스 찍어 보세요. 북한보다 좀더 위쪽에서 캄차카 반도 지나서 알라스카와 북미를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북한쪽으로 장거리 레이더 돌리고 있으면 최소한 미국으로 향하는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조기경보가 됩니다.
지구가 둥글다...그건 저도 디펜스타임즈에 2006년도 이지스 문제로 기고할때 정욱식 보고 평면지도 보지말고 지구본이나 똑바로 봐라...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사용한 문구입니다.
일단 뭐든 빗장을 풀기가 어렵지 풀고나서 문여는건 쉽습니다. 반대하는 상대를 자극하지 않고 배치한후에 다음에 또 뭔일 생기면 그걸 빌미삼아 그 최소한이란걸 철패하면 되거든요.
가장 어려운 난관은 한반도에 사드배치를 하는거지 배치되고 나면 그다음에 뭔 작은일 하나로도 위험이 증가했다며 출력 높여 버리면 끝나는거죠.
아시다시피
1. 발해만은 중국의 SSBM 근거지입니다
거대한 단면적을 뽐내는 SLBM 측면부를 부스팅단계부터 탐지가 가능하다면 본토방어하는 미국입장에서는 엄청난 이득이죠
2. 중국에서 일본 전략적거점(도쿄도-요코스카)에 DF-21을 쏠때 최단코스는 만주에서 쏘아올리는 경로인데
정면상태(0.1m2)로 날라오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에 배치된 미-일 이지스들은 겨우 200여km 에서나 탐지가능합니다
하지만 탐지거리가 휠씬 긴 한반도의 TPY-2 로 만주지역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 측면 혹은 부스팅단계(단면적이 휠씬높은)에서 탐지하게끔 한다면 엄청난 이점이있죠
미국의 조기경보 위성이 없다면 모를까.... 부스팅도 한참 지난 고도에서 탐지한다는게 조기경보의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일본에 대한 만주지역에서의 대탄도탄 공격은 아오모리에 배치된 전방배치 모드 AN/TPY-2가 더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
라고 조기경보 모드에 대한 가능성을 낮춰보고 이건 우리를 위한거라고 우기는 시츄에이션을....시전합니다.
유지비가 감당하기 어렵다면 오히려 부담이 되는건 아닐텐지... 전 회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