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F-16 업그레이드와 F-16V 구매 고려

바레인이 록히드마틴 F-16 현대화와 첨단 V 모델의 구매에 대한 중요한 프로그램을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록히드마틴 항공부분 Rick Groesch 중동지역 부사장은 중동에서 IS에 대한 연합작전의 참여로 운영 요구의 증가에 직면한 바레인 공군이 능력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레인 국제 에어쇼에서 Flightglobal에게 "바레인은 그들의 전투기들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고, 우리는 잠시 논의했다."고 했다.

바레인이 현재 운영중인 기체들을 이미 노드롭그루만의 SABR 레이더로 확인된 AESA 레이더 통합을 포함하여 F-16V 표준으로 현대화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와 함께, 이 프로그램은 보잉의 JDAM 시리즈, 록히드마틴의 스나이터 타겟팅 포드와 같은  정밀유도무기도 추가될 것이다.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바레인 공군은 17에서 18대의 신규 F-16V 구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Groesch 부사장은 밝혔다. 이 기체들은 날개 아래 370 갤런 연료탱크가 달리는 곳에 더 많은 무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컨포멀 연료탱크를 장착할 것이다.

Groesch 부사장은 바레인이 FMS에 대한 잠정적 거래에 대한 가격, 가용성 및 일정 자료를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2월초부터 미국 정부와 요청에 대해서 협의할 것이다. 바레인은 현재 운영 템포 때문에 계속 가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Groesch 부사장은 록히드마틴과 함께 바레인에서 개조와 비행시험을 진행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고, 이후 자국 공군의 지원을 받아 업그레이드 된 것을 인수받을 것이라고 했다.

flightglobal의 Fleets Analyzer 데이터베이스는 바레인 공군은 단좌기 한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괴된 이후 F-16C 16대와 D 모델 훈련기 4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바레인과의 거래가 이루어지면 록히드마틴은 F-16 새안을 2017년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

Groesch 부사장은 가능한 업그레이드나 구매에 대해서 "여러 국가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요르단이 근시일내에 자국 기체들의 현대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년전 UAE에 현재 보유기체들의 현대화와 함께 블럭 60 구성으로 업그레이된 추가 F-16  공급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었다. 이 거래는 이미 서명되었지만, Groesch 부사장은 "우리는 아직 이것에 대해서 협상중이다."라고 확인해줬다.

이와 별도로, 바레인은 나머지 노드롭 F-5E/F 12대 교체를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이 요구조건의 주요 경쟁자로 보고 있으며,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BAE 시스템즈는 1월 21일에서 23일까지 Sakhir 공군기지에서 열린 행사에 풀스케일 복제본과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이 기체의 홍보를 돕기 위해 BAE 시스템즈의 최고 경영자 Ian King과 영국 국방성 Philip Dunne 장관등 많은 영국 관계자들이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 F-16V가 머지않아 중동에도 진출하겠네요.

* KFX는 2030년대에도 F-16V라는 망령과 싸워야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