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월/일별 ATGM 발사 횟수 (빗나간 것까지 포함).

시리아 내전 이전 정부는 소수의 시아파가 장악하고 국민의 대다수는 수니파.

시리아 정부군 : 시아파, 러시아가 지원

시리아 반정부군 : 수니파, 대다수의 종파, 극열 근본주의, 미국이나 친미근본주의 국가들이 지원, 수십수백의 무장단체가 따로 각개전투중인 상황

시리아로 주세력을 옮긴 IS : 미국과 러시아등 외부 세력이 제거하려는 목표. 그러나 미국이나 러시아는 IS를 공격한다는 명분아래 자신들의 우호세력을 돕는중
그래서 러시아는 IS 를 공격한다며 정부군을 도와 반정부군도 같이 공격

쿠르드족 : 시리아 북부에서 어느세력이든 자신들의 영역으로 올라오는것을 막는중. 어디고간에 IS를 막기위한 무기를 달라고 하는데 터키에서 기지 빌려쓰는 연합군들측에선 터키의 쿠르드족 무장반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중.


이런 식이라 TOW는 대부분 친미국가들이 지원한 세력이 발사. 주로 반군.
코넷등의 러시아제 쓰는 쪽은 대부분 정부군.
하지만 노획장비를 서로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상대쪽 무기를 쓰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쿠르드 자치정부가 이라크-시리아를 이은 땅 한구석에 독립국가를 세울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쿠르드야 당장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 IS를 격퇴하고자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은근히 지금의 혼란이 수습되면 열심히 싸워 IS를 물리친 공로를 인정받아 작더라도 독립국가를 세워 이제까지 다른 나라를 떠돌며 받았던 설움을 끝내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겠지요. 실제로 페쉬메르가와 YPG를 아우른 쿠르드 자치정부군은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놀라우리만치 잘 싸우고 있는데 전쟁이 끝나면 터키, 이라크, 시리아 모두의 눈총을 견뎌내고 쿠르드족판 이스라엘을 세울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그냥 빈땅이라도 힘든데 유전지대라니. 절대 절대 불가능합니다.